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디자인 인식 증진을 위한 ‘제6회 낙동강 어린이 디자인 산업대전 및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공동으로 개최하여 6,0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했다.
제6회 낙동강어린이디자인산업대전은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어린이 디자인 산업을 선점하여 상주시 국가 키즈 디자인 창의센터 유치를 위하여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제품 시각 환경 분야와 상주시 홍보용 상품 디자인’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98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본상 수상작의 시상식과 전시회를 함께 개최했다.
또한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 행사에서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내가 꿈꾸는 놀이터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디자인 경진대회가 개최되었으며, 페이퍼박스 아트, EL와이어 아트, 연필꽂이, 인형 디자인 외 5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 솜사탕 체험, 줄넘기 오래 넘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게임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하였으며, 시상식 식전공연으로 진행된 난타공연과 식후공연인 드로잉 퍼포먼스, 버블공연을 통해 행사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경북 상주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숨어있는 창의적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키즈 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상주의 아름다운 낙동강 주변 볼거리와 연계하여 더욱 발전하는 낙동강 어린이 디자인 산업대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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