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YMCA가 후원하며 교하청소년문화의집·운정청소년문화의집이 연합해 주관하는 2018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유스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0일 교하중앙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교하청소년문화의집과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동아리와 학부모동아리,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가 참가해 태권무, 밴드, 방송댄스, 치어리딩, 랩 등 다양한 공연과 십여 개의 동아리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시민이 참여하는 교하나눔장터도 열렸다. 화창한 날씨에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청소년축제의 자리를 빛내주었다.
■ 청소년 공연 마당
2부 청소년 공연 마당에서 교하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방송댄스 동아리 ‘논스탑’ 회원들과 SA치어리딩사관학교 ‘엔젤킹 오메가’ 회원들이 멋진 댄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 교하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체험부스
교하청소년문화의집 소속 ‘You think’ 회원들이 페미니즘과 미투운동을 비롯해 우리 사회 여성을 둘러싼 각종 범죄들에 대한 경종을 올리는 역사적 사건들과 주요 개념들을 전시하고 있다. 교하청소년문화의집 출신 청년 기획단 ‘청화’에서 유스페스티벌을 돕는 무료 카페를 열고 있다.
■ 운정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체험부스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기획단’이 ‘리틀 포레스트’라는 주제로 화분 케이크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같은 소속 ‘퍼스트드림’ 회원들은 청소년 성교육을 주제로 뱃지 만들기를 하고 있다.
■ 동패고·운정고·한빛고 동아리 체험부스
교하·운정 관내 고등학교인 동패고 ‘로봇공작소’와 운정고 ‘라온제나’, 한빛고 ‘통일탐구동아리’에서 각각 로봇체험교실과 멸종위기동물 전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전시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 학부모 동아리와 시민들의 참여 마당
운정청소년문화의집 학부모동아리인 엄마놀이와 교하청소년문화의집 학부모 동아리인 아자맘에서는 유스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고 동아리 활동에서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해 수익을 기부하고 있다. 교하나눔장터에서는 인근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알뜰살뜰한 나눔의 장을 펼치고 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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