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위한 ‘희망나눔’ 동참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관내 여행용세트 제조업체‘금풍’과 ‘희망나눔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희망나눔기업’이란 지역사회 가정 내 치매환자는 물론 요양시설 등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를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 나눔’에 동참하는 기업이다. ‘희망나눔기업’은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후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연계한 요양시설에 직접 후원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사업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자원연계를 지원하고 ‘희망나눔기업‘은 관내 주간보호센터 및 요양시설 등 29개 기관과 연결돼 치약칫솔세트 및 키친타월 약 300세트를 전달하게 된다. 이외에도 자원봉사자를 연계한 재능기부공연 및 보건소 구강검진 등을 통한 자원연계와 나눔 활동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치매어르신을 위한 재능기부 및 나눔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75-4861)로 문의하면 된다.
중산동, 어르신 행복나들이
중산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4일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행복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쾌청한 가을을 맞이해 자연을 만끽하고 외로움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중산동 복지일촌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를 추진한 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과 짝이 되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나들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도왔다. 어르신들은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을 방문해 50~60년대 생활모습을 담은 전시물을 관람하며 그 시대의 향수에 즐거워했고 이어 경인아라뱃길 크루즈에 탑승해 선상 식사와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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