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수성구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향숙)는 지난 11일 수성구새마을회관에서 다가오는 추석연휴 등을 맞이해 지역의 다문화가족 등과 함께하는 한국전통음식 및 송편빚기 행사를 가졌다.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관내 23개동에서 다문화가족 및 부녀회원 등 40여명이 참가해, 송편도 빚고 추석연휴에 먹을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대해 배우는 한편 차례음식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대구시 수성구 새마을회 류충하 사무국장은 “송편을 가장 예쁘고 맛나게 빚은 다문화가족 7명에게 최우수 우수 장려 아차상 등의 시상을 했으며, 부부가 함께 참가한 김지석 범물2동 협의회 총무에게는 잉꼬부부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황금2동 이영(중국-황금2동 부녀회 총무) 다문화가족은 “매년 추석때 마다 새마을회 행사에 참가 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또 한국문화 및 전통음식을 배울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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