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진로진학지원단은 지난달 안산지역 고3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2018 대학입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성공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에는 올해 대학입시에 성공한 사례 중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입시에 성공한 사례들만을 모아 출간한 것이다.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사례를 수집했으며 인문, 사회 어문계열 성공 사례 35건과 자연, 과학 공학계열 사례 47건, 보건 의료계열 사례 10건, 교대 사범계열 성공사례 25건, 기타 성공사례 3건 등 총 121건의 성공사례가 수록됐다.
이 자료는 진학에 성공한 학생의 내신등급과 모의고사 성적 등 수치로 나타나는 자료 뿐만 아니라 동아리활동, 독서활동, 학생별 다양한 활동 분야도 수록했으며 교사의 분석 및 진학지도 소감을 넣어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진학 자료집을 접한 한 학부모는 “흔히 학종을 ‘깜깜이 전형’이라고 하더라. 합격을 해도 왜 합격을 했는지 떨어져도 왜 떨어졌는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성공 사례집을 보니 어떤아이들이 학종으로 합격하는지 알 것 같다”며 “특히 우리지역에서 대학입시에 성공한 사례들이기 때문에 내 아이와 비슷한 상황이 많아서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합격사례집을 발간 각 학교로 배부한데 이어 지난 7월 학부모 연수를 위해 추가로 500부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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