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종일 스마트 폰만 들여다보고 사는 아이들 때문에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스마트 폰 사용을 둘러싸고 옥신각신 싸우다 보면 자녀와의 관계까지 틀어지게 된다. 자녀들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고 틀어진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강좌가 진행된다. 안산 탁틴내일에서는 스마트폰과 미디어의 역기능 예방교육인 ‘스마트 라이프’ 강좌를 마련했다. 이 강좌는 부모와 교사 청소년 지도사 사회복지사 등 아이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해 들을 수 있다.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안산 와~스타디움 1층 상황실에서 진행되며 매일 2개의 강의가 2시간씩 진행된다. 첫째 날은 청소년 문화이해와 1인 방송 크리에이트 문화에 대한 강의가 이뤄지며 둘째날은 메이커 교육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3일째는 청소년 매채환경 실태와 코딩교육, 마지막날에는 게임문화 이해와 자녀와 소통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강좌를 기획한 탁틴내일 정유진 강사는 “아이들의 세상을 이해하지 않고 스마트폰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내 아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스마트폰으로 발생한 갈등을 줄이는 첫걸음이다”며 “이번 강좌가 청소년들 만의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강의 참가비는 5만원이고 각 개별 강의 당 1만원의 강의료를 내고 수강할 수 있다.
문의 031-405-7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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