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유나교무 주임
세인트폴 광교 국제학교
문의 1522-3026
미국 & 한국 최상위 대학,
지식으로 소통하는 인재 원해
교과서 속 지식을 암기하고 재생하는 ‘주입식 교육’이 외면받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찾아볼 수 있는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능력은 단순한 지식의 재생을 넘어 활용하고 재창조하는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학교 교육이 가장 먼저 혁신해야 하는 이유다. 미국의 입시제도인 입학사정관전형과 한국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은 학업능력, 창의성, 공동체의식, 소통능력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핵심은 학교 수업에 있다. 한 학생이 세계대전에 대한 수업을 듣는다고 가정해보자. 첫 번째 교실에서는 교사가 일방향 강의를 하면서 교과진도에 맞춰 학생을 가르친다. 두 번째 교실에서는 교사가 가르치는 시간을 줄이고 학생들이 세계대전에 대해 자료를 각자 찾아 발표하고 토론한다. 당신이 학부모라면 자녀가 어느 교실에서 수업 받기를 원하는가? 당연히 두 번째 교실일 것이다.
학생이 주인이 되는 프로젝트 &
토론식 수업이 답이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상호 소통형 수업이 학생에게도 더 재미있고, 학습 효율도 높다는 것은 통계로도 나와있다. 최근 수업 방식에 따른 학습 효율성 조사에서 일방적 강의듣기는 5%인 반면 집단토의 50%, 실제해보기 75%,서로 설명하기 95%라는 결과가 나왔다.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대안학교나 학생 주도 참여를 강조하는 북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국제학교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세인트폴 국제학교에서도 학생들의 프로젝트식, 토론식 수업을 늘리고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자료 등을 통해서 수업에 흥미를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입학을 결정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정보들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찾고 데이터로 가공하고 융합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수업 방식의 변화가 급선무라 하겠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