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몰입학습으로 수학을 정복하자!

지역내일 2018-07-24

박광희 원장  

수학의 빛

문의 031-712-3446


몰입이론의 창시자인 서울대 황농문 교수는 자신의 일화를 이렇게 소개한다. 

왜 공부하는지 모르고 부모님의 강요에 의해 삼수 끝에 서울대를 들어간 나는 공부하는 것 자체가 지겨웠다. 그러던 어느 날 캐나다로 연수를 갔을 때, 대학 연구원의 일거수 일투족이 나에게는 충격으로 와 닿았다. 하루 종일 자신이 연구하는 것에만 몰두하고 그 일에 관해서만 말하는데 얼굴이 매우 행복해 보였다. 그 이유를 묻자 몰입하는 습관은 가치관을 바꾸고 더 나아가서 행복의 패러다임을 바꾼다고 말하며 몰입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나는 그 연구원의 말대로 몰입하는 방법을 실천해 보았다. 두세 달이 지나자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조금씩 몰입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드디어 너무도 청량한 행복감을 느끼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십 년이 지나고 나는 교수가 되었고, 몰입 이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게 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다.

이렇게 말하는 황농문 박사의 얼굴에는 몰입이 주는 행복감이 그대로 드러나서 인지 매우 젊어 보인다. 자원이 그리 많지 않은 한반도에서는 인력 고급화를 통해 적자생존에 대응하고 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몰입하는 습관이 아닌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 내몰려진 학생들은 점점 더 공부에 관한 좋은 습관이 사라지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쳐간다.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이런 무기력한 감정과 습관들을 떨쳐버리고, 몰입을 통한 좋은 학습습관을 만드는 계기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몰입하기 가장 좋은 과목은 수학일 것이다.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자기 실력보다 조금 더 어려운 문제를 선택하여 그 접근 방법을 찾을 때까지 여러 궁리를 통해 생각하다보면 무더운 여름도 어느새 사라지고 청량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지겹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수학을 몰입학습과 함께 극복해 보자. 당신의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