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위칼리지(WeCollege)’ 열린 학교를 아세요?
자녀교육·입시·라이프스타일까지 배우고 가르친다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강의 개설 요청 … 지식·지혜 나누고 싶다면 강사로 활동
학생, 성인, 직장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학교 ‘위칼리지’가 문을 열었다. 한 분야에 10년 이상 내공이 있다면 누구나 전문가가 되어 ‘선생님’이 되는 곳. 반대로 입시·자녀교육부터 스마트폰, 건강, 선물 포장, 어학, 미술·음악 등의 관심 분야 교육을 요청해 배울 수 있는 곳. 성인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위칼리지를 찾아가봤다.
위칼리지에서 지식·지혜 나누고 원하는 배움을 직접 설계한다
한티역 인근에 문을 연 위칼리지는 배우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교육을 개설할 수 있고, 자신만의 지혜와 지식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곳이다.
위칼리지 최인녕 총장은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선생님이 되고, 배우고 싶은 사람은 학생이 되는, ‘진정한’ 열린 학교다. 우리는 각자 힘든 여정을 겪은 전문가이며, 항상 새로운 배움이 필요한 영원한 도전자이다. 여러분의 잠자고 있는 지식을 나누고, 원하는 배움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위칼리지의 설립 취지”라고 설명했다. ‘교육 플랫폼’ 위칼리지의 취지는 홈페이지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①개설된 강의 보기 ②맞춤 강의 신청 ③ 선생님 등록 ④ 강의실 이용 신청 코너 속에 ‘배움과 가르침’이 공존하는 곳임을 엿볼 수 있다.
▶누구나 배우는 곳
맞춤 강의 신청을 통해 배우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교육 개설을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이나 교육 및 입시 해법과 관련한 교육, 혹은 소소하지만 알아두면 삶이 더 윤택해지는 스마트폰 100배 즐기기, 손쉽게 배우는 선물포장 등이 그것이다. 학부모뿐 아니라 대학생이나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엑셀, PPT 등 알기 쉬운 OA 활용법 등도 포함된다. 위칼리지는 성인뿐 아니라 자녀를 위한 교육이나 강의실 활용도 가능하다. 자녀의 과외 공간이 필요할 때 강의실을 이용할 수 있고, 소수 정예 모임이나 교육 공간도 제공한다. 무엇이든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위칼리지의 열린 배움터를 이용하면 된다.
▶누구나 가르치는 곳
위칼리지에서는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전문가’다. 특정 분야의 지식, 기술, 지혜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꼭 특정 자격증이나 화려한 스펙이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미술·음악·어학·IT 등 특정 분야의 재능이 있다면, 자녀를 성공적으로 길러낸 부모라면, 혹은 실생활에 유용한 정리정돈이나 바느질·뜨개질의 달인이라면 가르칠 수 있다.
▶6월 무료 특강강남 학부모 첫 만남
위칼리지는 오픈 기념으로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특강을 마련했다. 26일(화), 27일(수), 28일(목) 3일간 자녀교육과 입시 등을 주제로 알찬 무료 강의가 열린다. 6월 26일(화) 미래교육 입시전략연구소 이근열 소장의 ‘입시 로드맵 설계법(11:00~12:30)-학종으로 반드시 성공하는 법, 진로 로드맵부터 학생부 관리까지, 문·이과 통합 진로 선택과목 선택법’을 공개한다. 6월 27일(수) 열정과 신념 이병창 원장의 ‘대학 잘 보낸 엄마들의 3가지 전략(11:00~12:00)’, 집중력을 높이는 내 아이의 자세 교정(12:00~12:30)을 주제로 진행되며, 6월 28일(목) 자녀교육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신비한 타로이야기(11:00~12:00)’, ‘연세대 음대 김동범 학생의 즐거운 색소폰의 세계(12:00~12:30)가 펼쳐진다. 날짜별로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문의 02-538-8005(전화 예약)
we@wecollege.co.kr(온라인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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