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례원 ‘잇다’는 다례문화원 김미경 원장이 오픈한 곳으로 차를 마시고 즐기며 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김 원장은 “사람과 차, 사람과 사람, 차와 문화 등 모든 것들이 이어지고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례원 상호를 ‘잇다’라고 정했다”라고 한다.
다례원에서 차를 우리고 대접하는 이를 팽주라고 한다. 잇다에서는 1인 1만원에 팽주가 차객에게 차를 내리고 대접하는 차를 선보인다. 팽주가 선보이는 3~4종의 차를 맛보며 차에 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차를 제대로 대접받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다례원이지만 카페처럼 편하게 주문해 차를 마실 수도 있다. 녹차와 발효차, 홍차, 보이차 등을 판매하며 차와 함께 찻잔과 차 도구 등도 판매한다. 차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차와 찻잔, 차 도구 등이 필요한데, 이를 현명하게 구매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고 한다. 또한 집에서 차를 즐기는 방법과 차에 대한 이야기, 차 예절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미경 원장은 “차는 몸과 마음을 바르고 건강하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며 “차를 즐겨 마시다 보면 어느새 몸이 차를 부른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위치 일산서구 주화로 70 우신프라자 2층
문의 010-7614-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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