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영어특기자 & SKY 심층 면접 대비

지엘에듀 작년과 대동소이한 입시, 학교별 차이에 세심한 주의 필요

이지혜 리포터 2018-05-10

하루가 멀다 하고 입시 정책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수험생과 학부모는 불안하기만 하다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던 학생들의 불안감은 더하다대통령 공약으로 특기자 전형의 대폭 축소 혹은 폐지가 거론되기도 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지난 51일 발표된 ‘2020학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보면특기자 전형은 예체능 실기 전형과 합산하여 비중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개원 11주년을 맞아 서초구로 둥지를 옮긴 국내 영어 수시 전형 및 해외 대학 입시전문 지엘에듀 아카데미ㆍ어학원의 한승규 원장을 만나 2019학년도 영어특기자 전형과 SKY대학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면접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영어특기자 입학전형 작년과 비슷 

특기자 중 가장 관심이 많은 학교는 연세대학교(이하 연대)이다특기자 중 UD, HASS, ISE, GLD가 있는 국제계열(UIC)이나인문학사회과학과학 공학, IT명품인재 모두 동일하게 국내고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자기소개서추천서 외 기타 제출 서류가 없다하지만 검정고시나 해외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반대로 기타 제출 서류에 제한이 없다다만 항간에 떠도는 소문처럼 검정고시여서 불리한 점은 전혀 없다

한승규 원장은 국내고의 경우 특기자 전형임에도 불구하고 기타 제출 서류가 없다는 점은 학생부의 교과 내신이 비중 있게 다뤄진다는 걸 의미합니다일반고의 경우 내신이 2.5 후반대로 내려가면 국제계열도 쉽지 않습니다라고 조언한다. UD(언더우드)계열만 영어 심층 면접이고, GLD(글로벌인재학부), HASS(융합인문사회)계열은 우리말 심층 면접으로 진행된다다만, ISE(융합과학공학UD(생명공학계열)은 각각 영어와 우리말 이과 심층 면접으로 진행된다영어 제시문이 주어지고답변은 7분 이상의 문답 형태로 준비해야 한다수험생의 지적 능력논리력어학 능력을 변별하기 위한 심층 면접이므로 단기간의 준비로는 합격을 안심하기 어렵다고려대학교(이하 고대특기자전형 국내고의 경우 학생부 외에 제출해야할 서류는 3가지다따라서 특히 외국어 특기자의 경우 외국어 공인 성적이 중요하다외대의 경우는 학생부와 영어 성적을 골고루 보는 경향이 있고이화여대는 제출 서류가 많은 편이다학교별로 특기자 전형에서 제출해야할 서류가 조금씩 다르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SKY대학 심층 면접 

한 원장은 주요 대학 심층 면접은 17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대학은 심층 면접을 통해 학생들에게 3가지를 체크합니다첫째제시문 이해 능력과 둘째 제시문을 바탕으로 주어진 질문에 대해 사고할 수 있는 능력셋째는 교수에게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표현력을 봅니다라고 말한다그래서 한 원장은 심층 면접에서 배경지식을 나열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일갈한다배경지식의 나열보다는 생각하는 과정사고의 틀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울대 심층 면접 제시문의 경우는 문학과 비문학고전문학을 넘나든다그러나 결국에는 인문학적 소양을 묻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또한 사회현상을 다루는 문제들이 빈번하게 출제된다

연세대 제시문 기반 면접인 것은 서울대와 같으나 지문이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진다국어와 관련된 문학 지문이 나올 확률이 높다연대 국제계열은 영어 제시문이 주어져 면접 질문의 성격이 약간 다르게 느껴지지만 내용은 인문학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고려대 국제학부 면접에서는 배경지식이 무척 중요하다특기자전형 중 일반학부의 경우에는 우리말 면접이라 하더라도 국내고 수험생뿐만 아니라 해외고 출신 수험생이 함께 지원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방향을 잡을 수 있다또한 전공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한 전공분야 관련 질문이 많다. 2019학년도 영어특기자와 SKY대학 학종 면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517(진행되는 지엘에듀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영어특기자ㆍ학생부전형 입시 설명회

일시: 517(오전 11시 

장소: 지엘에듀 본원(서초구 사임당로 173 서전빌딩 12

예약 및 문의: 02-538-9552~3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혜 리포터 angus70@daum.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