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아기를 자연으로 씻기고 입히며, 안전한 실내공간에서 건강하게 키우는 것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이 우리 동네에 생겼다.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해마다 진행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사업에 단원구 중앙동 자연미감 천연연구소가 선정되었다. 올해로 4년째인 이 사업은 경기도 전체 200여개 학습공간 및 학습나눔 매니저를 모집하고 선정해 학습 모임에 무료 제공하는 기부 사업이다. 카페· 도서관· 박물관· 주민자치 공간 등 이용, 운영자는 지역 사회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하는 이점을 얻고, 이용자들은 해당 공간에서 학습 모임 활동을 통해서 학습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
자연미감 천연연구소 한봉숙 대표는 “똑똑한 엄마가 건강한 아이를 키운다”며 “대기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염려되는 요즘 출산율을 높이고 젊은 엄마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준비를 돕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얼굴과 몸을 위한 천연비누, 방안공기와 차안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는 천연방향제, 아토피에 도움이 되는 천연화장품, 손바느질로 만드는 순면 배냇저고리와 손 싸게 턱받침, 한약제로 물들이는 천연염색 등을 배울 수 있다.
5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첫 수업이 진행되어 총10회 차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대상은 16주 이상 임산부를 우선 선발하며, 건강한 출산준비에 관심이 있는 여성이다.
회 차별 수강인원은 6명이고 장소는 단원구 당곡로 33. 프라움시티 101동 1003호. 자연미감 천연연구소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5월 10일까지. 문의 : 031-484-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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