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보다 싼 창고형 자전거 할인매장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일산1호점’

소비자가 대비 20~40% 온라가 대비 20~30% 저렴, 전기자전거와 다양한 전동킥보드 구비

지역내일 2018-04-12 (수정 2018-04-16 오전 10:56:34)

일산 장항동에 위치한 삼천리 자전거 할인매장 ‘엔비스포츠’가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로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일산1호점은 2001년부터 자전거 판매 사업을 해온 ‘자전거 전문가’ 남기성 대표가 운영하는 창고형 자전거 할인매장이다. 이곳에선 소비자가에 비해 20~40%, 온라인 판매가에 비해 20~30% 저렴한 가격에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자전거를 인터넷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SBS ‘생방송투데이’와 MBC ‘스마트리빙’, ‘생방송오늘’ 등 TV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다.



일산지역 최초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로 지정, 할인행사 진행 중

이곳은 얼마 전 일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주)삼천리자전거의 콘셉트 스토어인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지점으로 공식 지정 받았다. 일반 삼천리자전거 대리점이 아닌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로 본사로부터 지정받으려면 우선 매장 규모가 50평 이상이 돼야 한다. “자전거의 종류와 디자인이 엄청나게 다양해져 그 많은 제품들을 전시하고 선보이려면 그 정도 규모는 돼야 한다”고. 또 매장 리뉴얼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본사에서 시행하는 기술교육에 정기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또 A/S 등 고객 서비스도 본사가 정한 규정에 맞게 제공해야 한다.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일산점은 실내 매장 규모만 60여 평, 실외까지 더하면 200평정도 규모로 ‘삼천리자전거(주)’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자전거 모델을 구비하고 있어 직접 실물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점검을 받을 수 있어 리뉴얼 후 소비자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이곳에선 현재 매장 리뉴얼 기념으로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 중이다. 소비자가가 85만 원인 산악자전거(풀 데오레 30단 기어)를 59만 원(사진1)에, 40만 원대 일반자전거 고급형(24단 기어)을 28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아동용 알루미늄 자전거를 145,000원(소비자가 225,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올해 트렌드는 ‘전기자전거’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일산점에서는 일반, 산악(MTB), 전기, 로드형, 하이브리드(로드+산악), 아동용 자전거와 유모차식 세발자전거 등 모든 종류의 자전거를 선보이고 있으며 라이트와 후미 등, 오일, 헬멧, 고글, 보호대 등 자전거와 관련된 제품은 거의 모두 갖추고 있다.  
갈수록 다양한 자전거가 선보이면서 자전거 애호가들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있다. 그중 올해 소비자들이 특히 많이 찾는 자전거는 ‘전기자전거’가 될 것이라고 남 대표는 내다봤다.
“자전거 관련법이 바뀌어 올해부터 전기자전거도 일반자전거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따라서 전기자전거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로 전기자전거의 종류도 늘었고 찾는 고객도 전에 비해 많아지고 있어요.”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일산점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70~140만 원의 다양한 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를 구비해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8년간 쌓아온 기술력으로 완제품 조립 & 지속적인 점검 제공

자전거는 안전을 요하는 기계이므로 ‘조립이 얼마나 잘 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이곳에서는 18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지닌 자전거 전문가가 조립한 완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자전거는 특히 페달과 핸들 부분의 조립이 중요하다. 꼭 알맞은 강도로 조여 주지 않으면 파손되거나 흔들려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에서 구입한 자전거를 직접 조립한 후 문제가 발생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있는데, 나사선이 뭉그러지거나 핸들이 거꾸로 조립돼서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남기성 대표는 “자전거도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기계’다. 진동과 움직임, 힘이 가해지는 기계이므로 지속적인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 매장에서는 자전거를 새로 구입한 고객들에게 주행 한 달 후엔 자전거에 이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방문해 점검을 받도록 권하고 있다. 그것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더 오래 탈 수 있는 비결”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전거에 발생한 문제점을 전문가가 직접 듣고 지속적으로 점검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우리 매장의 장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546
문의 031-902-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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