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영어절대평가 시대 수능과 내신 영어 잡는 공부법

지역내일 2018-03-20

문상욱원장  

SYSTEM 영어클리닉

문의 031-719-8205


내신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운 과목이 영어라고 말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기초가 부족하지만 단기간에 영어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절대평가 영어시대에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학습법을 써야한다.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을 전보다 줄이면서 영어를 잘하고 학교 내신을 잘 치를 수 있는 실력을 조기에 길러야만 한다.

영어를 공부할 때 선생님의 강의가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 많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영어 실력은 수업 전에 혼자 해석을 하고 전체 지문을 이해하는 자습이 가장 중요하며 본인이 혼자 하지 못하는 어려운 부분만 수업시간에 자기 것으로 만들고 수업 후 다시 한번 자습을 통해 지문을 읽어야한다.  

간과하기 쉬운 영어학습의 문제점은 올바른 교재선택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어실력이 약한 학생들에게 상위권에 맞는 난이도 있는 EBS 수능 연계나 수능 기출문제 교재는 영어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그리고 더욱 큰 문제는 많은 학생들이 단어가 약하다는 점이다. 영어 단어는 실제 수능에서 필요한 단어가 약 4천개 정도이고, 고2 학생의 경우 새로 익혀야하는 단어는 2천개 남짓이다. 단어를 외운다 하더라도 이틀이 지나면 절반, 일주일 후면 80%를 잊어버린다고 한다. 단어는 외우는 것보다는 반복적으로 문맥에서 단어를 접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해 자연스럽게 익혀야 한다. 마치 우리가 한글을 외워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또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가 영어 문법을 어렵게 생각해서 영어 문장 해석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기초가 없는 학생들은 새로 수업할 때 영어 문법개념을 쉽게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다음 단계로서 구문을 익히는 연습이 필요하며 구문에 익숙해지면 문장 뜻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적게 되고, 문맥으로 뜻을 해석해 나가면서 전체 지문에 대한 문제의 답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정리하면, 영어를 잘 하는 방법은 강의를 적게 듣고,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고, 단어에 대한 부담감은 줄이고, 문법은 개념파악부터 구문이해를 통해 전체적인 영어지문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