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정겨운 친구와 선생님과의 헤어짐으로 아쉬움이 가득했던 과거의 졸업식과 달리 주어진 과정을 함께 한 친구들과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며 졸업순간을 사진에 담기 바쁘다. 이와 같이 달라진 졸업식에서는 더 이상 눈물의 감동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졸업식의 주인공으로서 그 시간을 즐기는 요즘 신세대의 당당함에 기분이 좋아진다.
사진으로 더욱 오래 남는 졸업식. 솜씨 좋은 성남지역 플라워 숍들이 제안하는 주인공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센스 만점 졸업식 꽃다발을 소개한다.
정자동 ‘러스틱 플라워 스튜디오(RUSTIC FLOWER STUDIO)’
제철 맞은 절정의 화사함, ‘튤립 꽃다발’
주인공이 돋보이기 위해서는 꽃다발이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고상해도 안 된다. 때문에 ‘러스틱 플라워 스튜디오’에서는 한 종류의 꽃이 주는 통일감과 화사함으로 꽃다발을 들었을 때 주인공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튤립 꽃다발을 2018년 졸업식 꽃다발로 제안한다.
튤립은 지금부터 초봄까지가 제철로 가장 예쁘고 소담한 꽃봉오리를 자랑한다. 더욱이 기존의 노랗고 빨간 튤립만이 아니라 파랑, 보라, 하양 등 다양한 색을 비롯해 특별한 꽃잎 모양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는 망고 튤립, 별 튤립, 레이토나 튤립 등 새로운 품종을 사용해 원하는 분위기의 꽃다발을 제작할 수 있다. 이처럼 선택의 폭이 넓은 튤립 꽃다발은 받는 사람의 연령대와 성별에 맞춰 구성할 수 있어 받는 이의 만족도 또한 높다.
위치 분당구 성남대로 449 로얄팰리스 A동 103호
문의 010-5795-8009
판교 ‘플라원 앤 스토리(Flower and Story)’
엄마의 사랑을 담은 ‘목화 꽃다발’
작년 드라마의 소품으로 사용되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목화 꽃다발은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찾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목화 꽃말이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치열한 학교생활을 무사히 마친 대견한 자녀들에게 목화 꽃다발로 엄마의 사랑을 전해보는 것 또한 졸업식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판교지역 학부모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플라워 앤 스토리’는 솔방울과 유칼립투스 등이 주를 이루었던 지난해의 목화 꽃다발과 달리 푸른빛과 보랏빛의 생화로 상큼함을 더하거나 분홍빛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져 오히려 목화의 포근함이 더욱 눈에 띄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생화로 단조로움을 줄인 목화 꽃다발은 드라마 주인공이 된 기분까지 누려볼 수 있다.
위치 분당구 대왕판교로 606번길 58
삼평동 푸르지오 월드마크 상가 1-54호
문의 031-8017-2959
판교 ‘비욘드 더 플라워(BEYOND THE FLOWER)’
러블리 감성 가득, ‘프리저브드 아이스크림 콘 꽃다발’
졸업식만을 위해 꽃다발을 구입하는 것이 선뜻 내키지 않는다면 백현동 카페거리 맞은편 희영 유치원 옆에 위치한 ‘비욘드 더 플라워’를 방문해보자. 생화 못지않게 선명하면서도 고운 색을 머금은 신정민 플로리스트의 아이스크림 콘 꽃다발이 있기 때문이다. 부서짐이 적고 색상 변화가 거의 없는 프리브저드 플라워에 아이스크림 콘 모양으로 개성을 더해 졸업식 주인공을 한껏 사랑스럽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꽃다발은 나만의 꽃다발을 찾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작고 앙증맞아 웨딩 촬영 소품으로도 핫한 아이템인 러블리 꽃다발은 가벼운 소품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내고 싶은 여학생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아이스크림 콘 꽃다발 외에도 원하는 감성에 맞는 다양한 프리저브드 플라워 꽃다발도 제작 가능하다.
위치 분당구 동판교로 49 103호
문의 031-706-6380
여수동 플라워 카페 ‘애디아(EDIA)’
완벽한 취향저격, ‘사탕부케 & 플라워 박스’
졸업식 꽃다발을 구입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받는 사람의 취향임에도 불구하고 구입하는 사람의 취향에 맞는 꽃다발을 구매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고객들의 요청으로 플라워 카페 이디아에서는 사랑스러운 사탕부케를 준비하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생의 사랑을 가득 받는 파스텔 톤 사탕 꽃과 분홍 토끼로 완성한 사탕부케는 사랑스러움과 화사함으로 비주얼은 물론 사탕만큼 달콤한 미소를 불러일으켜 아이의 행복한 졸업 순간을 사진에 담을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다양한 색과 커다랗고 작은 꽃송이의 조화가 눈부신 플라워 박스는 꽃다발 사이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아이템이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상자 가득한 꽃이 주는 풍성함과 특별함과 함께 용돈까지 담아 줄 수 있어 잊지 못할 최고의 졸업식 꽃다발이 되어 준다.
위치 중원구 여수울로 15번길 22-2
문의 070-8886-5152
정자동 ‘휘게(hygge)’
화려한 지난날의 기억, ‘생화 꽃다발’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행복했던 순간이다. 서로 다른 순간들이 만들어 낸 좋은 기억들은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해 정성껏 만든 ‘휘게’의 생화 꽃다발과 닮았다.
생화 꽃다발의 장점은 가장 보기 좋은 상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싱싱함을 가지고 있는 라논큐러스, 퐁퐁, 튤립 등을 사용해 오렌지, 노랑, 파랑 등의 각양각색의 색으로 화려한 느낌을 담뿍 담고 있어 졸업식의 주인공을 빛내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받는 사람의 연령과 성별, 취향까지 고려해 완성한 꽃다발은 탐스러운 꽃 못지않게 포장지와 리본 등 꽃다발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는 부속물의 선택이 중요하다. 트렌드를 반영한 센스 넘치는 포장으로 생화 꽃다발의 멋을 더욱 더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위치 분당구 불곡남로 10
문의 031-717-4359
판교 ‘앳 더 보라르(AT THE BORALE)’
반짝반짝 주인공을 닮은, ‘다육화분’
똑같은 꽃다발이 아닌 특별한 꽃 선물을 찾는다면 판교 ‘앳 더 보라르’를 들러보자. 가드닝 전문업체인 이곳에는 골드, 보라, 실버로 블링블링한 멋을 더한 스투키 뿐만 아니라 화려한 보석장식으로 멋을 더해 흔치 않은 디자인을 자랑하는 화분에 담긴 다육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주문하는 사람의 요구를 최대한으로 실현해내는 ‘커스텀 화분’의 특별함은 받는 사람은 물론 선물하는 사람들의 만족도 함께 얻고 있다.
직접 경영하는 다육농장에서 깐깐하게 선별한 다육식물을 직접 디자인한 화분에 옮겨 담은 이곳의 화분은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이라는 희귀성과 최고의 인테리어 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또한 화분에 담긴 흙과 돌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써 제작한 ‘다육화분’은 오래도록 곁에 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자신의 식물을 소중히 키우는 재미까지 선물할 수 있다.
위치 분당구 동판교로 52번길 9-8
문의 070-7727-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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