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일 우리 동네 시설들]

연령, 직업 고려한 다양한 맞춤 장소 선보여

지역내일 2018-01-26

고양시 곳곳에 올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문을 연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시설부터 택시 운전업 종사자를 위한 쉼터, 장애인발달지원센터 등 고양시 생활을 더욱 더 풍요롭게 해줄 시설들이 들어선다. 


로컬푸드 직매장 장항점
 일산농협의 세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 장항점이 지난 12월 26일 착공식을 가졌다. 올해 7월 개장을 목표로 일산동구 장항동 594번지에 총면적 4천447㎡ 규모로 신축된다. 1층에는 직매장과 소포장실, 2층에는 가공실과 하나로마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할 수 있는 가공실을 구비한다. 일산농협은 2014년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인 풍산점을 선보인 뒤, 2015년 2호점(일산점)을 오픈했다. 


문촌9종합복지관
주엽동에 위치한 문촌9종합복지관이 리모델링을 끝내고 현재 운영 중이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지상 2층에서 3층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아울러 대형 강당과 프로그램실도 5개를 갖추게 됐다. 경로 식당 역시 규모를 늘려 기존보다 더 편리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후곡 청소년수련관
인근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설. 일산동 1053번지, 후곡성당 옆에 건설 중으로 최근 그 모습을 서서히 갖추어 가고 있다. 후곡청소년수련관이 들어서면 고양시에서는 토당, 마두청소녀수련관 총 3개의 청소년수련관을 갖추게 된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수련관에는 북카페, 교육실, 동아리실, 댄스와 음악 연습실 등으로 꾸며져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 교육문화복지공간으로 제공된다. 


고양시 택시쉼터
택시 운수종사자 편의시설인 ‘고양시 택시쉼터’가 일산서구 대화동에 개소한다. 좁은 택시 안 장시간 운전노동으로 신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택시 운전기사들의 안락한 휴식 공간이다. 지상 2층 규모로 휴게실, 체력단련장, 사무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고양시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덕양구 주교동에 이달 개소한 고양시발달장애인센터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올해 시정 주요 화두이도 한 복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발달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생기주기별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서비스와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해 가족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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