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은 물론 맛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한 끼는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특히 방학을 맞은 요즘은 더욱 그렇다. 만일 요리로 인한 고민이 있다면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해쿡’ 쿠킹 스튜디오를 방문해보자. 아침부터 정성껏 만들어낸 반찬을 비롯해 각종 요리 수업,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케이터링, 먹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가정식 도시락과 단체 도시락, 선별된 국내산 요리 재료와 전문가의 비법이 담긴 맛 간장까지 요리에 대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현지 요리전문가의 홈 쿠킹이 입소문 나며 지난해 12월 1일 확장 오픈한 ‘해쿡’. 짧은 기간이지만 맛과 재료에 대한 신뢰가 생기며 찾는 고객들이 빠르게 늘어나 원하는 반찬을 구입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음식에 들인 정성은 고객들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저희 음식들은 신선한 제철 재료와 깐깐하게 선별한 좋은 재료들만을 고집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어 말린 야채들과 고춧가루, 참기름과 들기름을 사용하고 직접 우려낸 육수와 맛 간장, 비법의 양념장으로 감칠맛을 냅니다”라는 이 대표의 설명에서 입맛은 물론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곳 음식의 비결을 알 수 있었다.
단순히 반찬과 좋은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 카페 못지않은 공간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해쿡’은 고객들의 요구와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기에 더욱 특별하다. 주 1회 배달되는 월 반찬과 소포장 반찬, 가정식 도시락, 그리고 원 테이블 레스토랑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현직 호텔 셰프와 요리 연구가들의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성인 수업, 오감을 만족시키는 키즈 수업, 밸런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을 둘만의 추억으로 더욱 뜻 깊게 만들어 주는 커플 수업까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위치 판교역로 10번길 12 1층
문의 010-2229-5330(해쿡전용폰)/070-7573-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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