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용택)가 지난 12월 16일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따뜻한 겨울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양재고 총동문회는 12월 14일 ‘양재고등학교 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과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병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등 각종 봉사활동을 동문들의 후원과 협찬으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기로 결의하고 진행될 각종 행사에 큰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었다.
수년간 지속해온 양재고 총동문회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올해 약 30여명의 양재고 동문들이 참석했고, 약 1,500장의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양재고 총동문회는 이를 통해 지역주민을 비롯해 전국의 동문회 및 각종 단체에 더불어 살아가는 삶,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알리고 실천했다.
1990년에 개교한 양재고는 높은 진학률과, 다수의 유명인을 배출하며 서울의 명문고로 자리 매김w하고 있다. 또, 양재고 총동문회의 다양한 SNS(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와 홈페이지의 광범위한 활동을 통해 최신 트렌드에 최적화된 고등학교 네트워크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양재고 총동문회 이용택 회장은 “경기불황과 연탄 가격의 상승으로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사랑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며 동문회의 활성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방식의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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