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허유재병원(병원장 홍승옥)은 보건복지부 지정 최근 지정한 제3기 산부인과 전문병원(2018~2020년)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월 고양파주김포지역에서 유일하게 산부인과 전문병원(2015~2017년)으로 지정되어 된 바 있어 2회 연속이다. 전문병원 제도는 대형병원 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1년 도입되었다. 지정된 의료기관만이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 할 수 있어 환자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쉽게 찾아보고 빠르게 치료받도록 돕는다.
3기 전문병원은 109개 병원이 지정됐으며, 이 중 산부인과 병원은 허유재병원을 포함해 모두 13곳이다. 3기에는 2기 전문병원(111개소) 보다 2개 기관이 감소하였는데, 의료질평가 확대, 의료기관 인증기준 강화 등 지정기준이 강화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홍승옥 병원장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산모와 아기, 그리고 병원은 찾는 모든 분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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