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원장
김정욱국어논술학원
문의 031-264-0584
국어논술학원을 운영하고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이 듣는 말 중에 국어는 공부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과목이다. 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정답만 말하면 이 말은 틀린 말이다. 학부모님들을 상담하면서 많이 하시는 말씀은 우리애가 책을 그동안 많이 읽지 않아서 국어성적이 좋지 않다.와 국어를 어떻게 공부하는지 모르겠다. 국어는 문제를 많이 풀면 성적이 오른다. 수능 비문학 지문독해를 할 때 배경지식을 알아야 풀 수 있다. 라는 잘못된 생각들을 가지고 계시는 경우를 많이 접한다. 국어는 모국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특히 입시에서 수능국어는 철저하게 읽기를 통한 독해가 기본이다. 국어는 하루에 정해진 분량을 꾸준하게 어휘력을 바탕으로 한 독해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성적이 향상되지 않는다. 무엇을 어떻게 독해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아야 한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꾸준한 지문독해 연습을 통해서 국어성적은 향상 될 수 있다.
수능국어는 배경지식을 많이 알아야만 꼭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번 수능비문학 지문에 나온 환율지문은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내용들이고 예상하지 못한 지문이다. 어떻게 독해력을 향상시키느냐가 수능국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국어는 모르는 지문이 나와도 자신감을 갖고 지문을 읽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지문에서 찾아야 한다. 사실독해를 바탕으로 한다. 지문속에 답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단을 나누고 문단마다 핵심어를 찾고 핵심어들이 말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글 전체에서 거시적으로 생각해 보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독해력이 일취월장 할 것이다. 그밖에도 문학이나 문법등 다른 국어영역도 마찬가지로 수능국어 접근방법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다. 더 이상 국어는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이 아니라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가장 잘 나오는 과목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