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방한을 목적으로 커튼 구매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디자인, 기능, 품질이 제각각이라 선택을 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려운 점이 많다.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맞춤 커튼제작으로 유명한 ‘일산 룩앤미’를 찾았다. 송인호 대표는 “기능과 목적을 생각한 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오픈한지 6년 동안 품질, 가격은 물론 철저한 A/S로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룩앤미’는 지난 25년 동안 마트와 홈쇼핑의 커튼을 제작, 납품해왔던 송인호 대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OEM(주문자생산방식)으로 커튼을 생산하다가 직접 판매를 하기 때문에 저렴하고 질 좋은 커튼과 블라인드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원단을 대량으로 싸게 매입해서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마트나 온라인보다 저렴하다. 최대 30~50%이하로 가격의 거품을 뺐다.
가격 품질 디자인 모두 고객 맞춤형으로
룩앤미 커튼은 25년 노하우의 송 대표가 직접 지휘 감독을 하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하다. 견적을 꼼꼼하게 내기 때문에 디자인, 소재, 제작기간, 가격 등 모든 것을 취향대로 고를 수 있고, 제작, 설치까지 한꺼번에 해결된다. 모든 커튼에는 뒷지를 대기 때문에 암막 효과까지 있다.
매장 내에 재봉실도 별도로 두고 있다. 직원들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왔다. 때문에 고객들이 원하는 디자인과 소재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원단이 다양하고 소비자들의 요구도 다양하지만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한다. 빠른 일처리가 가능한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제작기간은 최대 2~3일을 넘기지 않는 게 송 대표의 방침이다.
최근에는 집안 전체에 커튼 시공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방한 목적이나 학생방, 부엌 등 기능과 목적에 따라 필요한 부분에만 커튼을 시공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런 고객들이 찾아오면 디자인과 가격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송 대표는 “가격을 비롯해 품질,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설계해 드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커튼 구입 시 주의할 점으로 ‘사이즈’다. 송 대표는 “커튼은 실제 사이즈보다 2배는 커야 합니다. 예전에는 주름을 잡아서 나오지만 요즘은 간편화·실용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펴진 상태로 나옵니다. 실제 사이즈보다 커야 커튼을 설치했을 때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한다.
한편 룩앤미에서는 커튼을 직접 시공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도매가로 커튼을 제공하고 있다. 사이즈만 가져오면 직접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준다.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능커튼과 암막커튼 시공도 상담하고 있다.
위치 일산동구 동국로 97(동국대병원 뒤 고양가구단지 쪽)
문의 031-975-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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