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데 브라질’

남미 스타일 슈하스코 한껏 맛볼 수 있는 곳


이선이 리포터 2017-12-08

한해의 마지막달인 12월은 1년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송년 모임들이 이어진다. 멤버와 모임 목적에 따라 식사 장소도 달라지지만, 연말이니만큼 기억에 남을만한 이색적인 핫 플레이스를 찾게 되기도 한다. 반포 파미에가든에 있는 ‘텍사스 데 브라질’은 그런 의미에서 이미 잘 알려진 곳이다.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남미 스타일의 바비큐를 한껏 맛볼 수 있는 ‘텍사스 데 브라질’을 찾아가봤다.



이국적인 핫 플레이스에서 맛보는 다양한 바비큐
반포 파미에가든에 있는 ‘텍사스 데 브라질’은 2015년 9월에 오픈한 브라질 슈하스코 전문점이다. 인근의 ‘파미에스테이션’에 있는 번잡한 레스토랑 분위기와 달리 독립된 공간에 자리 잡고 있어서 쾌적하면서도 이국적인 레스토랑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넓은 홀 중앙에 샐러드 바가 있고, 정갈하게 세팅된 테이블이 기분 좋게 한다. 홀에는 주로 2~4인용 테이블이 여럿이고 10여 명의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대형 테이블도 마련돼 있다. 룸 형태의 공간도 있어 모임을 갖기에도 제격이다.
남미 카우보이인 가우초(Gaucho)들의 전통 음식인 다양한 바비큐(슈하스코)와 계절 샐러드를 콘셉트로 하고 있는 ‘텍사스 데 브라질’은 미국 텍사스 주에서 시작해 현재 미국,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에 총 5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텍사스 데 브라질’에서 정통에 충실한 슈하스코를 선보이고 있는 카버 다니엘 아마랑 피렛(Daniel Amaral Pires)은 브라질 출신으로 정통 가우초 그릴 방식의 음식을 맛보며 자랐으며, 브라질에서 호텔경영학과를 전공하고 호주에서 4년간 경력을 쌓았다. 이후 한국에서 ‘보사노바’(의정부), ‘상파울루’(대학로), ‘메르카도’(논현동) 등 브라질 요리 전문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런치 9가지, 디너 15가지 고기를 한 자리에서 즐긴다
‘텍사스 데 브라질’의 슈하스코는 길이 1.2m의 꼬챙이에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꽂아, 제대로 된 불맛을 살리기 위해 100% 참숯에서 서서히 돌려가며 직화로 구워 촉촉한 육즙과 육질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화학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건강한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런치에는 9가지, 디너에는 15가지의 고기가 제공되는데,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등 바로 구워낸 고기를 카버들이 직접 테이블로 가져와 설명과 함께 커트해주므로 한 자리에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최상급 소고기 등심에 코셔 솔트를 첨가한 ‘삐까냐’는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부위로 ‘텍사스 데 브라질’의 시그니처 메뉴이기도 하다. 쫄깃하고 풍미가 좋은 치맛살을 구워낸 ‘플랭크 슈하스코’는 소고기의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부드러운 육질의 소고기 등심인 ‘브라질리언 알카트라’와 고소하고 촉촉한 육즙이 가득한 ‘파마산 치킨’ 등이 대표 메뉴이다.



신선한 야채, 다양한 치즈, 브라질 스튜 등 샐러드 바 무한 이용
홀 중앙에 있는 샐러드 바는 식사 중간 중간에 무한 이용할 수 있다. 신선한 아스파라거스, 아티초크, 파인애플 카르파치오 등은 고기와도 잘 어울리고 느끼함도 잡아준다. 그라나파다노, 고트크림치즈, 만체고치즈 등의 다양한 치즈도 즐길 수 있으며, 콩과 고기를 잘라 천천히 끓여낸 브라질 대표 스튜인 ‘페이조아다’ 등 색다른 요리도 맛볼 수 있다. ‘텍사스 데 브라질’의 이용요금은 평일 런치는 38,000원, 디너 및 주말/공휴일 런치는 58,000원이다.

위치:  서초구 사평대로 205(반포동 118-5) 파미에가든 4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4시~5시 30분
주차: 가능

문의: 02-628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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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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