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토), 15일(일) 양일간에 걸쳐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HODEX (호남권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행사가 개최되었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전라북도치과의사회 및 전라남도치과의사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호남권 치과의사들의 최대 행사로 전국의 치과의사들까지 참석하는 큰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일산 리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초청 연자로서 ‘임플란트 시술시 상악동거상술시 상악동염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많은 임플란트 시술이 이뤄지고 있는 지금 이에 따른 상악동(윗턱뼈와 코 사이의 빈공간) 합병증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윗턱 어금니 부분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할 때 윗턱의 높이가 모자라는 경우 윗턱 안쪽의 상악동에 접근하여 시술을 해야 한다. 이때 환자가 상악동에 염증이 있었거나 혹은 시술시 상악동에 가해진 외상 및 염증에 대한 적절한 처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축농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다. 상악동염(축농증)이 수술 전에 존재하였거나 수술 후에 발생하여도 조기에 적절한 처치를 하면 임플란트 시술 후 합병증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날 김현철 병원장은 상악동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시 발생될 수 있는 합병증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소개 했다. 진단 단계부터 CT 등의 영상을 통해 미리 가능성을 예측하는 한편 수술시 발생되는 다양한 합병증의 적절한 대응방법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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