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_ 중국 대학 입시전문학원과 중국 종합 유학상담센터 개원하는 태산교육 조 상 대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21세기는 미국보다 중국을 알아야 합니다”

지역내일 2017-11-08

분당 야탑역 니하오중국어학원과 서울 강남역 유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주)태산교육(대표 조 상)이 니하오중국어학원을 중국 대학 입시 준비 전문학원과 중국 종합 유학상담센터로 새롭게 개원한다. 지난 20여 년 동안 중국 유학 종합 컨설팅을 진행해온 조 상 대표를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Q 분당 니하오중국어학원을 중국 대학 입시 준비 전문학원과 중국 종합 유학상담센터로 새롭게 개원하는 이유는 뭔가.
잘 아시겠지만 유학을 결정할 때는 신뢰 받는 전문가를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솔직히 서울에 많은 유학원이 있지만 중국 대학 입시와 진로상담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는 곳은 드물다. 더구나 입시 준비 교육까지 해줄 수 있는 곳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분당에 중국 대학 입시 준비까지 할 수 있는 중국 유학 종합상담센터를 함께 오픈하는 것은 그동안 태산교육이 진행해 왔던 프로그램에 대한 확신과 학생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Q 태산교육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것을 소개한다면.
태산교육은 16년 동안 북경 명문 공립학교 북경14중학의 국제부를 직접 운영하면서 그동안 수백 명의 한국 유학생들의 입시 교육을 담당해 왔다. 중국 조기 유학생들의 입시 진로 교육뿐 아니라 중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한국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매년 100여 명 이상 절강대, 북경제2외대, 북경중앙미대, 호텔대학 등으로 진학시켜 왔다.
또 태산교육에서는 중국 내 미국 국제학교 입학 상담, 미술이나 연기를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국제예술학교 입학상담도 전문적으로 하고 있으며 중국 조기 유학생들의 개별관리프로그램운영(보딩스쿨, 홈스테이형 관리유학)과 중국 조기유학+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특화해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중국 유학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Q 중국은 유학생의 경우 비교적 대학 입학이 쉽다고 들었다.
중국 대학은 교육의 질이 대단히 높지만 1년 학비가 350만원 내외로 저렴하고 유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장학금 혜택이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 유학생들의 경우 특례입학 전형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입학하기도 비교적 쉬운 편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학의 경우 외국인 특례 입시 전형이 대폭 바뀌고 있다. 5년 이상의 조기유학 기간, TOEFL, IELTS 등 영어 공인점수, 중국어수평고시 HSK6급 고득점, 난이도 높은 면접 등 입학 전형이 매우 까다로워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는 중학교 저학년 때부터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대학들마다 유학생에 대한 교육과정과 학사관리가 천차만별이고 유학생에게 특성화된 학과를 운영하거나 유학생 장학금 제도가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중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중국 유학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Q 자녀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진핑 2기가 시작됐다. 시진핑의 중국몽(中國夢)은 국가 운영의 핵심 사상으로 채택됐고 앞으로 30년 후 2050년을 중국의 꿈을 실현할 목표년도로 제시했다. 중국이 세계 중심국가로 도약할 세계 전략 중 하나가 바로 일대일로(一帶一路) 통상 외교전략이다. 현재 중국은 일대일로에 해당하는 국가들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중국 각 대학들도 국가 정책에 따라 일대일로 국가 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주면서 우수한 유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20세기를 미국이 선도했다면 21세기는 중국이 선도해 갈 것이라고 전망하는 학자들의 의견에 동의한다. 해가 갈수록 우리나라와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미치는 중국의 영향력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21세기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중국을 알아야 한다는 점, 다시 한 번 더 강조하고 싶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926번길 6
대덕프라자 5층 503호
문의 031-706-0680, www.taesanedu.com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