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에이징 코다리찜으로 즐기는 푸짐한 밥상 ‘오! 코다리’


이선이 리포터 2017-11-03

식욕의 계절인 가을, 바로 지은 따끈한 밥과 깔끔하고 정갈한 반찬들은 가을 입맛을 돋운다. 여기에 꼬들꼬들한 코다리찜까지 더해진 푸짐한 밥상은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방배동의 코다리 요리 전문점 ‘오! 코다리’에서 가족 외식을 즐겨봤다.



명품 코다리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곳
방배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오! 코다리’는 지난해 8월에 오픈한 드라이에이징 코다리 요리 전문점이다. 오픈한지 1년 정도 지난 제법 규모가 큰 식당임에도 평일 낮에는 대기해야할 정도로 손님이 많은 편이다.
이곳에 손님이 많은 이유는 해풍을 맞아 건조된 코다리를 48시간 이상 드라이에이징으로 2차 숙성시켜 코다리 본연의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린 명품 코다리찜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원래 코다리는 덕장에서 온도와 습도를 잘 맞춰서 말려야 하고 상품 회전이 잘 되어야 제 맛을 낼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코다리라고 할 수 없다고 한다. ‘오! 코다리’에서 따로 숙성을 시켜 제 맛을 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구나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은 다른 코다리 음식점과 비교해 가격이 착하고 정갈한 반찬도 셀프로 리필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주부들이 많이 찾는데다가 인근 직장인 손님들도 찾아와 만석인 경우가 많다. 평일 점심은 대기 인원이 있어서 예약을 받지 않으며, 저녁 시간과 주말은 예약 가능하다.



다양한 코다리찜, 황태곰탕, 곤드레솥밥 등인기 메뉴
코다리 전문점인 만큼 이집의 인기 메뉴는 코다리찜이다. 기본 메뉴인 코다리찜(양념/궁중)은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며 1인분에 14,000원이다. 여기에 능이, 전복, 능이+전복, 갈비 등이 추가된 다양한 코다리찜 메뉴가 있으며 가격은 20,000원~30,000원이다. 2,000원을 추가하면 곤드레솥밥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코다리찜 이외의 메뉴로는 황태곰탕, 황태구이, 불주꾸미볶음, 코다리냉면 등이 있으며, 특히 황태곰탕은 황태를 4시간 이상 끓여서 국물이 진하고 뽀얀 것이 특징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며 포장에는 반찬이 포함되지 않는 대신 가격이 할인된다.
‘오! 코다리’에서 식사하는 또 다른 즐거움은 반찬과 디저트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식사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 반찬은 세팅되지만 더 먹고 싶은 반찬과 디저트는 셀프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버섯튀김, 연근샐러드, 보리술빵, 야관문차 등은 셀프 코너의 인기 메뉴이다.



정갈한 반찬과 주전부리 간식도 판매
‘오! 코다리’는 1층에는 반찬과 식재료 및 주전부리 판매 코너가 있고 2층은 식당 공간으로 되어 있다. 반찬코너에서는 곰취 장아찌, 곤드레 장아찌, 방풍나물 장아찌 등 각종 장아찌와 연근샐러드, 시래기볶음, 젓갈류 등을 판매하고 말린 취나물이나 곤드레, 미역, 다시마, 김 등도 판매한다. 셀프 후식코너에서 맛볼 수 있는 보리술빵도 별도로 판매하는데 ‘오! 코다리’의 스테디셀러 간식이기도 하다.

위치: 서초구 방배로 62 (방배동 983-41) 성산빌딩 1, 2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주문마감 오후 9시), 오후 3시~5시는 브레이크타임
주차: 평일 점심 2대 가능, 저녁시간과 주말은 가능

문의: 02-3487-5559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