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논술, 보고서 등 글 쓰는 능력이 사람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 초등부터 글쓰기를 해야 되는 당위성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과목에 치여 글쓰기 공부는 늘 뒤로 밀리고 있다. 결국 특목고 입시, 대학 입시가 닥치면 후회하기 일쑤이다. 서지윤 원장은 독서 능력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표현하는 능력은 다르다. 뛰어난 학습능력과 성적에도 불구하고 글로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 초등부터 글쓰기를 시작하는 것은 종합사고력을 키우는 해법이 되며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상위권과 극상위권을 나누는 기준이 된다.”고 설명한다. 그녀가 전하는 초등 학부모를 위한 글쓰기 노하우를 정리했다.
글쓰기를 잘 할 수 있는 팁
▶생각이 문장력이다.
▶생각하는 능력(사고력)을 키워라
▶명언, 명문장 등을 따라 쓰면서 좋은 문장이 가진 구조를 익힌다.
▶좋은 문장을 바꾸고 활용해 자기만의 독특한 문장으로 만드는 창의력을 키운다.
▶잘 써진 문장을 통해 문단을 구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구조를 익힌다.
▶이어쓰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문장을 연결하고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힌다.
▶인문고전(논어, 죄와 벌, 데미안 등)을 통해 고전 속 문장은 물론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고 책과 친숙해지도록 한다.
▶고사 성어를 통해 이야기의 매력을 이해하고 고사성어로 문장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명작동화나 전래동화의 내용 중 현대사회와 맞지 않는 부분이나 문제점을 파악해 보고 뒷이야기를 이어 쓰거나 스토리를 다시 써본다.
▶사회적 이슈와 문제들을 자신의 관점에서 정리하고 글로 완성해본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연결하여 한 편의 글로 써보도록 한다.
▶독서 및 미디어 매체 (신문, 광고, 영상, TED, MOOC, 칸 아카데미, 지식채널, 명견만리, 통찰 등)를 활용한 학습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한다.
서 원장은 “가정에서도 명작동화의 내용 중 현대사회의 법률이나 상식에 위배되는 상황이 있다면 이를 뒤집어 새롭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아이의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반면 법과 도덕, 원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연 그 법과 도덕이 올바른가? 에 대한 비판의식과 올바른 방향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아이와 소통하면서 고도 사고력훈련도 할 수 있으며, 자기만의 글쓰기를 체계화시켜 나갈 수 있다.”며 “개인별 맞춤식 글쓰기 지도는 사고력 확장과 직결된다.” 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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