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무덥고 습한 날씨를 연상하게 하는 요즘. 그들의 음식으로 더위를 이겨보면 어떨까. 6년 전 오픈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 엔’의 사골 국물 못지않은 진한 육수를 자랑하는 쌀국수와 팟 타이, 그리고 꿍 팟 뽕 커리와 나시고랭의 조합은 언제 찾아도 옳다.
베트남 쌀국수와 타이 요리 그리고 아시아 음식을 두루 즐길 수 있는 퓨전 레스토랑인 ‘타이 엔’의 음식들은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육수 맛과 꼭 닮았다.
이름이 알려졌음에도 신선한 재료, 정직한 맛, 최고의 서비스라는 처음 마음과 맛에 대한 고민을 놓지 않는 이은혜 대표의 모습이 바로 오랜 세월 이곳이 사랑받는 이유이다.
기호에 따라 부드럽고 담백한 안심과 씹을수록 고소한 얇게 찢은 양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안심 쌀국수’와 ‘양지 쌀국수’, 담백하고 개운한 ‘닭고기 쌀국수’, 새우, 오징어, 홍합 등 다양한 해물을 베트남 건 고추와 볶아 시원한 ‘해물 쌀국수’외에도 양꿍 국물에 다양한 해산물을 넣어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얌 쌀국수’와 부추, 양지, 마늘, 청양고추가 들어가 고소하고 담백한 ‘부추 쌀국수’까지 다양한 쌀국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깊은 맛의 육수와 매운 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한 매운 쌀국수는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흡입하게 만든다.
이뿐만이 아니다. 달지 않고 닭고기, 계란. 새우, 신선한 야채의 원 재료의 맛이 잘도 어우러진 ‘팟 타이’를 비롯해 타이엔 특제 칠리소스로 볶아 매콤한 ‘매운 해산물 팟타이’, 피쉬소스에 비벼먹는 새콤달콤한 웰빙 소고기 비빔국수 ‘분보싸오’, 달콤한 ‘미고랭’을 기분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꿍 팟 뽕커리’와 ‘카미 팟 맷 마무엉’, ‘월남쌈’ 등 메인 요리와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와 베트남식 드립커피는 아시아 음식 초보부터 마니아까지 모두를 만족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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