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는 한 번에 여러 맛을 볼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지만 패스트푸드라는 인식이 선택을 망설이게 한다. 그러나 한 달 전, 느티마을로 이전해 문을 연 ‘찰리스 버거’에서는 더 이상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좋은 재료로 건강하게 만든 수제 버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곳 버거는 미국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다양한 재료를 첨가한 패티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숙성시킨 호주산 냉장 소고기에 천일염과 통후추만으로 간을 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패티를 사용한다. 그날그날 들여온 신선한 야채와 씹을수록 느껴지는 고기 본연의 맛이 어우러져 ‘찰리스 버거’만의 특별한 맛을 내고 있는 것이다.
내 아이에게도 먹일 수 있는 건강한 버거를 만든다는 주인장. 인위적인 맛을 첨가하지 않고 선별한 재료들이 가진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버거를 만들기 위해 절대 패티를 미리 만들어 두지 않는다. 주문이 들어와야 패티를 빚기 시작하기에 7분이 넘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주인장의 손놀림을 바라보다보면 오히려 ‘찰리스 버거’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찰리스 버거’에서는 찰리스 버거, 클래식 버거, 치즈버거 세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단출한 메뉴의 아쉬움은 입맛에 따라 주문 가능한 나만의 ‘커스텀 버거’로 해결할 수 있다. 패티 한 장이 아쉽다면 더블 패티와 치즈를, 깊은 치즈 맛을 즐기고 싶다면 아메리칸 체다치즈, 화이트 체다치즈, 모차렐라 치즈를 더해 원하는 풍미의 치즈버거를 만들고 바삭한 베이컨의 고소함을 더하거나 무항생제 계란과 버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버터 에그를 더해 나만의 버거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탄수화물을 피하려는 다이어트 족들을 위해 빵을 빼거나 양파를 구워 단 맛을 더하는 것은 물론 고기 굽기까지 기호에 맞출 수 있어 간식은 물론 식사로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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