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아직도 영어는 중요하다!

지역내일 2017-07-12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2018년부터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쉽게 출제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영어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고 생각한다면 판단착오다.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내신등급이 중요해서 내신관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서도 영어는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다.
대입에서 수학과 국어가 변별력을 가져온다며 수학이나 국어 논술 등을 열심히 공부하지만, 대학 진학이후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영어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영어공부를 덜 시킬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시켜야 한다.
영어 중에서도 토익시험은 빼 놓을 수 없는 관문이다. 전세계 응시자 중에 우리나라 사람의 비중이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한국의 젊은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한 번은 거쳐 가는 시험이다. 입시부터 입사, 승진, 졸업에 이르기까지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많은 사람에게 필요한 시험이라 집안에 찾아보면 토익 책 한 두 권씩은 거의 다 있을 정도다.  토익은 국제간의 교류, 특히 무역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기본적인 소통수단으로서의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듣기와 독해로 구성되어 있는데, 발음은 미국식 발음에서 최근에는 영국식 호주식 발음도 추가되어 테스트되고 있다. 독해파트는 기본적인 문장구조를 충실히 이해하고 있다면 특별히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고, 사용되는 어휘도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되는 표현에 편중되어 있다.
토익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모든 시험이 그렇듯이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한다. 준비기간에 집중적으로 하고 오래 끌면서 점수 나올 때까지 하다 말다 운에 맡길 것이 아니라, 단기적으로 목표를 정해서 해야 한다. 모든 시험이 그렇듯이 집중력의 차이에서 점수는 판가름 난다. 토익에 맞춰진 문법과 어휘 학습으로 기초를 탄탄하게 하고 파트별 문제풀이 스킬로 점수를 내는 것이 고득점을 위한 확실한 방법이다.
방학기간은 단기간에 집중해서 점수를 올리기 좋은 시간이다. 학기 중에는 학교스케줄과 과제 등으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고 맥이 끊기지만, 방학만큼은 의지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시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한 분야에 집중할 수 있다. 자신의 수준에 맞게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간다면 점수는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어차피 준비해야 하는 토익시험.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과감히 도전하고 이겨나가자. 


아이비리그 영어학원
원인석 원장

041-564-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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