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중하위권의 수시전략, 여름방학 골든타임 적성고사로 대학 가자

지역내일 2017-07-12

홍일호 부원장

비법스터디  

문의 031-711-2714


내신 3~5등급 학생들은 학생부 전형, 모의고사 4~6등급 학생들은 논술 전형으로 수시에 서울, 수도권 대학에 합격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비해 대입 적성고사는 중,하위권 학생들이 서울,수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대입적성고사에 합격할 수 있는 비법을 함께 찾아보자.

1. 지금부터 바로 시작하자.
대입 적성고사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3개월이란 시간은 적성고사의 모든 것을 준비하기에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바로 책을 펴자.

2. 대학별 출제 과목과 유형을 분석 정리하자.
대학별로 출제 과목이 다르다. 국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영어를 선택과목으로 정하고 있다. 본인의 영어 실력을 살펴서 지원할 대학을 정해야 한다. 또한 대학별로 유형이 다르다. 국어 문학의 비중이 높은 학교가 있고 수1을 출제하지 않는 대학이 있다. 본인이 지원할 대학의 유형을 분석하자.

3. EBS 수능 반영교재를 완벽히 정리하자.
최근 적성고사는 EBS 수능 반영 교재의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특히 국어와 영어는 교재의 지문이 그대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니 완벽히 정리해야한다.

4.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활용해 풀이 시간을 관리하자.
적성은 일반적으로 60분을 기준으로 50~60문제를 풀어야 한다. 문제풀이 시간이 부족해서 다 못 풀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기출과 모의고사를 활용해 내가 맞힐 수 있는 유형의 문제를 먼저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적성은 100점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니다. 합격할 수 있는 점수를 맞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수험생들이 있지만 나중에 대학에 합격하고 자신과 성적이 비슷했던 학생들이 진학한 대학을 보면서 옳은 판단에 자부심을 느낄 것이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아니 ‘적성으로 가도 서울, 수도권 대학만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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