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의 비율은 매년 소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학년도 69.9%에서 2018학년도 73.7%로 작년대비 3.8%가 늘어났으며, 2019학년도에도 2.5% 증가한 76.2%가 수시 전형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수시 전형 중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과 같은 학생부 중심 전형(이하 학생부 전형)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시 전형 중 학생부 전형의 비율을 보면 57.4%(2016)-60.3%(2017)-63.9%(2018)로 상승하고 있다. 거기다 새 정부가 논술 전형 및 특기자 전형(영어, 수학, 과학)을 폐지하고 대학 입시를 단순화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만큼 학생부 전형의 확대라는 이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수험생들이 주목해야하는 전형은 다름 아닌 학생부 전형이다. 그렇다면 치열한 대한민국의 입시지옥에서 학생부 전형이라는 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하기 위한 왕도는 무엇일까? 1순위는 언제나 그랬듯이 교과 성적일 것이다. 그렇다고 공부만 하면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가? 그건 아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공부만 잘해서 대학을 가는 시대는 지났다. 학생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를 통해 그 대학에 지원하기까지 어떤 활동을 했고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깨달았는지 결과를 보여줬다면,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통해서는 생기부에서 보여주지 못한 과정의 우수성을 드러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생기부, 자소서를 기반으로 나만의 답변을 만들어 면접고사를 치른다. 이 일련의 과정을 얼마나 잘 준비했는가가 학생부 전형의 성공, 실패를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다.
다가오는 여름방학. 일분일초가 중요한 고3 학생들에게는 마지막 승부처와 같은 시간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학습에 매진하자. 그리고 이번 여름방학동안 본인의 생기부를 이용하여 필히 자소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고1, 고2 학생들 역시 학생부 중심 전형에 대비하여 자소서를 써보고 앞으로의 활동 및 학습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상동에듀플렉스
김보늬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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