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금) 오전 7시, 대전중학교와 대전여자중학교에는 따뜻한 아침밥과 합께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대전YWCA의 자원봉사자와 학부모들이다.
대전YWCA는 5월 12일(금)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한 먹거리 교육을 위해 ‘얘들아, 아침밥 먹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전YWCA의 자원봉사자와 학부모들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직접 따뜻한 사랑의 아침밥을 지어 대전중학교와 대전여자중학교 12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을 전달했다.
‘얘들아, 아침밥 먹자!’캠페인은 올해로 12회를 맞는 대전YWCA의 대표적인 청소년대상 캠페인이다. 바쁜 등교로 인해 아침밥을 거르고 인스턴트 먹거리로 청소년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시작했다.
대전YWCA 김정민 회장은 “아침밥 먹자! 캠페인을 위해 12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미래에 건강하게 이 나라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리더로 잘 성장해 주길 기원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중학교와 대전여자중학교 학생들은 “대전YWCA의 얘들아, 아침밥 먹자! 캠페인은 매년 전교생이 고대하는 즐거운 캠페인이다”며 반겼다.
이번 캠페인은 삼해상사, 한국야쿠르트 대흥점, 농협대전유통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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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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