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우리주변에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말이 흔히 사용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워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흔히 사용되고 있는 명칭이지만, 실제로 자기주도학습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스스로 공부하는 것’으로 간단히 요약할 수 있겠지만 자기주도학습에는 더 많은 의미가 있다. 그럼 자기주도학습 의미가 무엇인지 기초부터 정확히 살펴보고 실제 공부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자기주도학습은 영어로 Self-directed Learning이다. 오히려 한글 명칭보다 영어 명칭을 통해서 정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다. Self-directed Learning, 즉 다른 사람의 통제나 관리가 아닌 자신의 지휘, 감독 하에 학습을 진행하는 것을 뜻한다.
매일 정해진 학교 시간표대로, 학원 일정대로 수동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넘어 나의 시간을 내가 스스로 계획하여 사용하고 학습 분량, 내용, 난이도까지 주체적으로 결정하는 학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원, 인강, 과외 등 주변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 모든 공부를 해야만 자기주도학습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학습 방향과 계획에 대한 큰 틀을 스스로 갖추고 실행해 나간다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교육의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문제는 없다. 단, 이 같은 결정의 중심에는 학생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서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자기주도학습이 아이들의 성적이나 공부 방법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 여겨졌다. 입시형태도 이에 맞게 구조화 되어있지만 우리나라 교육에서는 아직도 20년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주입식교육을 통해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의 형태보다는 반강제적인 자율학습의 모습이 크게 보인다.
고3 수시지원을 앞둔 많은 학생들의 자기소개서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스스로 계획하고 성취했던 기억과 경험에 대해 떠올리는 것이다. 대단한 일이 아니더라도 재미있다고 느꼈던 공부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가 이러한 부분을 쉽게 생각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이 수동적 공부가 기반이 되어져 있고 자기주도학습이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에 있다.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학습 동기와 목표 설정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추상적이거나 입시만을 위한 목표에서 벗어나 더욱 구체적인 목표로 기술해 보는 과정을 겪으면서 본인만의 마인드맵과 방법을 찾아 실행해야 한다.
여기서 또 다른 핵심은 계획이 수정될 수 있는 가능성을 언제나 열어두는 것이다. 나에게 가장 효과적인 최적의 공부법을 찾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의 계획 및 공부법을 고수하기 보다는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위한 TIP
1. 학습 동기를 찾기 위해 목표 설정과 미래 탐색을 끊임없이 하라.
2. 단기간의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장기간의 과정에 집중해라.
3. ‘해야 할 일’과 ‘집중해야 할 일’을 분리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라.
4. 거창한 계획보다 월별 할 수 있는 일을 중심으로 세세한 목표와 계획을 세워라.
5. 본인의 계획과 방법에 확신과 믿음을 가져라.
서웅석 전문과외 매니저
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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