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중 사격부 김은선 코치와 선수들 (뒷줄 맨 오른쪽 유니폼 입은 선수가 박세현 양)
한수중학교 사격부(감독 김진, 코치 김은선) 박세현 선수가 제46회 전국소년체전(2017.5.27~ 30) 경기도 대표로 지난 4월 22일 최종 선발됐다. 박 선수는 지난달 열린 제4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도 공기소총 10m부문 개인 금메달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에서 한수중 사격부는 여중부 단체 2위, 남중부 단체 3위의 영광도 함께 안았다.
이밖에도 한수중 사격부는 올해 첫 전국대회인 제18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중부 단체 2위, 개인 2위(박세현 선수)를 차지했으며 지난 3월 25일 열린 제30회 경기도회장배 사격대회에서도 남중부 단체 3위, 여중부 단체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1998년 6월 창단 이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수중 사격부는 이로써 경기도 사격 명문으로서의 이름을 또 한 번 떨치게 됐다. 사격부를 지도하고 있는 김은선 코치는 “15대의 전자사대가 배치된 교내 사격장은 시설적인 면에서도 자랑할 만합니다. 신종균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고양시청, 고양교육청 등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현이를 비롯한 8명의 선수 모두가 효율적인 훈련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더 큰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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