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을 앞둔 유학생을 대상으로 유기화학 수업을 하고 있는 ‘유플러스’ 유기화학의 이찬호 원장이 지하철3호선 압구정역4번 출구 인근에 새로이 강의실을 오픈했다.오는5월 초부터 새로운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이찬호 원장을 만나 미국 대학 입학을 앞둔 유학생들이 의·치대, 약대 진학을 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어렵다는 유기화학 (organic chemistry)공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아봤다.
유기화학,미국 의·치대, 약대 진학 프로그램의 필수 과목
유기화학은 미국 메디컬 프로그램 과정에서 일반적으로2학년이 되면 약1년 동안 수강해야 하는 과목으로 미국 의대와 미국치대 준비를 위한 자격시험인MCAT, DAT, PCAT시험 과목이기도 하다.‘유플러스’ 유기화학의 이찬호 원장은 “유기화학은 알고 있는 기존의 화학 과목과는 전혀 다릅니다.완전히 새로운 학문을 배운다는 각오로 미리 기초를 다져놓아야 같은 출발선상에 있더라도 꿈을 더 빨리 이룰 수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기화학은 미국에서 의대나 약대 혹은 치대를 가기위해 치러야 하는 자격시험을 대비하거나 혹은 유학생의 학점관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준비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다.그는 지난 가을 학기에 그의 수업을 받기 위해 함께 유기화학을 공부했던12명의 유학생 중10명의 유학생이A를 받았다고 귀띔했다.
분량 많고 어려운 유기화학, 미리 공부해 효율적 학점 관리
미국 의·치대 및 미국약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입학 후 바로 의·치대, 약대 진학을 위한 프로그램에 들어간다.하지만 프리메디,프리덴트,프리팜 학과에 재학 중이라고 해도 의대,치대나 혹은 약대 본과 진학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의·치대 및 약대 본과 진학을 위해서는 학점관리와 별도의 입시준비가 필요하다.진학을 위한 학점 관리를 위해 가장 고민인 과목 중의 하나가 바로 유기화학이다.
의·치대와 약대 진학을 위한 프로그램에 들어가더라도1학년부터3학년까지의 준비 프로그램에서 학점이 잘 나와야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다.학교마다 다르긴 해도 거의A학점이 나와야 성공적인 이수가 가능하다.하지만 유기화학의 경우 과목 자체가 어렵다 보니 학기 중에 준비한 것만으로는 원하는 학점을 받기가 힘들다고 한다.
이찬호 원장은 분량도 많고 어려운 유기화학은 반드시 입학 전에 해둘 것을 조언했다.늦어도 유기화학 공부가 시작되는2학년이 되기 직전의 여름방학에는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가장 좋은 시기는 1학년 입학 전으로 여유 있는 시기에 유기화학을 공부하면 의·치대와 약대 진학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학점관리와 입시 준비를 한 발 먼저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반면2학년이 되기 전 여름방학에는 계절 학기를 듣거나 봉사활동이나 인턴 등의 스펙을 쌓기 위해 스케줄이 빡빡한 경우가 많아 막상 유기화학 공부를 위한 시간 내기가 만만치 않다고 조언했다.
12년간 경험한 강의 기법 적용, 철저히 기초 다져
이 원장은 유기화학을 기존에 공부했던 과목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지도하고 있다.지난12년간 경험한 강의 기법을 적용해 문제 중심으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명확하게 기초를 다져주는 수업을 진행한다.기존의 공부법인 텍스트를 읽고 공부하는 방식으로는 유기화학은 양이 너무 방대해 제대로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고 한다.
우선8번 수업으로 집중적으로 기본을 잡아주고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친 학생은 다음 단계인 학습으로 넘어간다.집중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라도 학급 평균 점수보다20~30점은 더 받을 수 있을 만큼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줘 효율적인 학점관리가 가능하다고 했다.
6명 씩 팀으로 그룹 강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 원장은UPPEN(유펜), UC DAVIS,UIUC, 뉴욕치대, 코넬대학, mcphs, 노스이스턴 약대, 랏커스 약대 등 유기화학이 어렵기로 유명한 학교의 학생들이 주로 수업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한다고 귀띔했다.
문의010-4224-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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