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서울대 등록자수 지역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산지역 일반고 총 12개교에서 3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35명의 합격자 중 수시에서 합격한 학생은 26명, 정시에서 합격한 학생은 모두 9명이었다.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곳은 일산대진고로 수시에서 5명, 정시에서 2명 등 총 7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두 번째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백석고로 수시 5명, 정시 1명 등 총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다음은 주엽고로 주엽고는 수시에서만 5명이 합격했다.
그 외 학교들의 서울대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저현고 4명(수시 1명, 정시 3명), 저동고 3명(수시 3명), 정발고 3명(수시 3명), 중산고 2명(수시 1명, 정시 1명)이었고, 대화고, 덕이고, 백마고, 백신고, 안곡고 등에서 각각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덕양구의 경우 고양일고, 백양고, 화정고, 행신고에서 각각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파주지역의 경우 일반고(운정고, 한민고 제외)에서 총 4명의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했는데 교하고에서 2명(수시 1명, 정시 1명), 문산고와 문산수억고에서 각각 1명씩이었다.
고양외고 19명, 운정고 13명, 고양국제고 12명 서울대 합격
외고와 국제고를 비롯해 학생을 성적순으로 선발하는 고양·파주지역 고등학교 중 서울대에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곳은 고양외고였다. 고양외고는 수시에서 7명, 정시에서 12명 등 총 19명이 합격했다. 다음은 자율형 공립고인 운정고로 수시에서 1명, 정시에서 12명 등 총 13명이었다. 뒤를 이어 고양국제고는 수시 8명, 정시 4명 등 12명이었고, 1기 졸업생을 배출한 한민고가 수시 5명, 정시 5명으로 10명이었다. 또한 고양예고는 수시에서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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