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는 고교 1학년부터 2015년에 변화된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수능시험 변화가 곧 결정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제도의 급변속에서도 SKY로 대변되는 좋은 대학 입학이라는 최종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비밀을 총 3부에 걸쳐 연재할 것이다.
조변석개하는 수능제도-그래도 수학이 핵심이다
2018년부터 융합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거기에 맞춰 수능제도도 변화될 예정이다. 하지만 수능을 치러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다.
수능의 본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즉, 문과든 이과든 대학의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을 배울 수 있는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인가? 현 시점에서 최선의 답은 수학이다. 수학은 자연과학의 언어이자 논리이며 철학으로 대변되는 인문과학의 논리를 숫자로 단순화하여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결국 철학과 수학은 언어와 숫자라는 표현 도구가 다른 것이지 구조가 다른 것이 아니다.
오히려 문자보다 숫자로 표현되는 수학으로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능력을 배우고 연습하기에는 훨씬 쉽다. 이것이 바로 수학적 사고력이며, 학생들이 수학을 열심히 해야 이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은 수학적 사고 능력보다는 점수에 더 신경을 쓴다. 그래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실패 아닌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그렇다면 ‘수학적 사고 능력’ 개발을 위해서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먼저, 남들보다 일찍 시작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에서 수학은 초4부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단순히 풀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사고력 수학이나 경시 수학 등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훈련해야 한다.
이때의 학습은 단순한 문제 풀이나 수상 실적이 아닌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중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결국은 이때 배운 수학적 사고력이 매년 변별력을 위해 출제되는 2~3문제를 풀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학생은 영재고나 과학고 등 이공계로 진로를 결정하거나 의학계열 진학을 위해 자사고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영재고 입시전문 GENIUS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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