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한 중년기를 보내는 방법

지역내일 2017-03-07

조현주센터장
파이심리상담센터

문의 031-703-0103


다음은 어떤 중년기에 들어선 부인의 말이다. “어느 순간부터 아침마다 퉁퉁 부어있는 손가락을 주무르면서 일어나기 시작한다.” “파트너는 요즘 부쩍 예민해져서 별 것도 아닌 것에 짜증을 내서 아침부터 기분이 상하는 날이 많다.” “이러한 일상이 습관이 되었는지 자신에게 다가온 중년기의 변화를 인식하지 못한다.” “사실 인식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많다.” “제2의 사춘기이다.” “새로운 성장의 계기이다.” 아무리 수식어구를 붙여 놓아도 노화라는 것은 썩 달갑지도 않고 그냥 싫기도 하다.
누구나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초기를 지나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성인중기, 중년기를 잘 지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해보자. 중년기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세익스피어가 했던 말을 인용해서 8가지 방법을 제시해 본다.  

첫째, 학생으로 계속 남아있어라. 배움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폭삭 늙는다.

둘째, 과거를 자랑마라. 옛날 이야기를 밖에 가진 것이 없을 때 당신은 처량해진다. 삶을 사는 지혜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

셋째, 젊은 사람과 경쟁하지 마라. 대신 그들의 성장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들과 함께 즐길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부탁받지 않은 충고는 굳이 하려고 하지 마라. 충고라고 생각한 것이 도리어 기우와 잔소리로 오해받는다. 

다섯째, 아름다음을 발견하고 즐겨라. 약간의 심리적 추구를 게을리 하지마라. 그림, 음악, 책을 즐기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이 좋다. 물론 심리적인 대화 상대와 함께 대화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여섯째, 늙어가는 것을 불평하지 마라 가엾어 보인다. 몇 번은 들어줄지 모르나 들어주다가  당신을 피하기 시작할 것이다. 

일곱째, 젊은 사람들에게 세상을 다 넘겨주지 마라. 그들에게 다 주는 순간 천덕꾸러기가 될 것이다.

여덟째, 죽음에 대해 자주 말하지 마라. 죽음보다 확실한 것은 없다. 인류의 역사상 어떤 예외도 없었다. 확실히 오는 것을 일부러 맞으러 갈 필요는 없다. 그때까지는 삶을 탐닉하라. 우리는 살기위에 여기에 왔노라.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