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식원장
레고에듀케이션 공식인증 러닝센터 CiC 에듀 분당서현
문의 031-701-2017
나는 어려서부터 호기심이 참 많은 아이였다. 공부를 열심히 한 기억보다는 책을 마음껏 읽은 기억이 있다. 대학에서 미학을 전공했지만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오래 일했다. 코딩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 소위 프로그램 버그를 잡는 것이 재미가 있었다. 지금 나는 레고에듀케이션에서 일하고 있다. 교육업계에서 일한지도 10여년이 훌쩍 넘었다.
요즘 인공지능시대에 창의적인 인재가 살아남는다고 여러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핫한 이슈가 ‘코딩’이라는 것이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코딩이라는 단어가 낯설었지만 이제는 정부의 정규 교과 채택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코딩이 어떤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럼에도 도대체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가르쳐야 하는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그런데 레고 에듀케이션은 이미 30년 전부터 레고를 이용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었다. 특히 레고 마인드스톰 로봇은 청소년들이 공학 디자인과 코딩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좋은 솔루션으로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로봇중의 하나이다.
레고의 교육철학은 글로벌하고 융합적이고 미래적이다. 영어, 수학 점수가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의 경험을 가장 중요시한다. 레고 브릭의 장점은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다양한 경로의 허용성이며, 시간을 정하여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기다려주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게 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레고 수업을 하러 올 때의 표정을 보면 누구든 얼굴에 미소가 번질 것이다. 또 레고수업은 마치 마법과도 같이 아이들의 집중력을 발휘하게 한다. 그것은 100% 개별 핸즈온 수업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이들의 잠재성과 가능성을 믿기에 레고에듀케이션을 선택했다. 레고의 상품성과 기술적 우수성도 훌륭하지만 레고가 주장하는 “기다려주고 믿어주는 교육철학”이야말로 내게 가장 소중한 가치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어릴 적 책만 보고 있어도 공부하라고 다그치지 않으셨던 어머니가 그립다. 그 따스한 눈길이 오늘의 나를 있게 하였다. 오늘날의 어머님들은 그런 환경이 아니라 힘들겠지만 레고에듀케이션의 교육을 경험하게 해 주는 것만으로도 그것을 대신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