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200등에서 6개월 만에 전교 1등을 하고 결국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당당히 연세대에 당당히 합격했다. 그 뿐만 아니다 고2 학생이 영어 5등급에서 8개월 만에 1등급으로 성적이 향상되고 수학 50점에 머물던 학생이 100점을 받는 등 어머니들이 꿈에 그리는 현상들이 비일비재하다. 흔하다고 하니까 의아하게 여길지도 모르겠지만 현실이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국 공부가 지겹거나 억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즐거운 공부, 스스로 하는 공부가 된다면 앞서 얘기한 일들이 불가능하지 않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 되고 만다.
그럼 어떻게 그런 일들이 가능할까? 많은 궁금증이 일 것이다. 아주 중요한 세 가지만 짚어 보자. 첫째 공부를 왜 하는지 알아야 한다. 공부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여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 둘째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알아야 한다. 공부에 대한 동기가 부여 되었어도 효과적인 공부법을 모르면 지치고 포기할 수 있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알아야만 한다. 셋째 공부가 인생의 전부일까? 아니다. 공부 외에도 중요한 것들은 너무 많다. 올바르고 성공적인 인생을 추구하도록 자존감을 갖게 하고 창의성과 리더십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가져야한다. 그래야만 올바른 공부를 하며 꿈과 비전을 가지게 되어 공부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된다.
사실 글로 쓰고 보니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궁금해 질 수밖에 없다. 도대체 말썽만 피우고 고집 센 아이들을 어떻게 저렇게 탈바꿈 시킬 수 있다는 것일까! 가르치는 데에도 마찬가지로 즐거움과 방법과 비전이 있어야 한다. 가르치는 자가 그렇지 못하고 말만한다면 이 또한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수준을 벗어나 아이와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만 한다. 주입식 수업은 쉽다. 그러나 공감하고 서로 믿고 의지하는 살아있는 수업은 쉽지 않으며 즐겁지 않으면 할 수 없다.
온새미학원정승재 원장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