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필리핀 해외 치과의료봉사 진행

지역내일 2017-01-13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라유니온 바우앙시 방주 미션 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김현철 병원장을 비롯해 직원 6명과 중국 리빙웰 치과팀의 치과의사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필리핀 치과진료봉사는 일회성 의료봉사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현지 미션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6개월 동안 꼼꼼히 준비되었다. 진료에 필요한 치과 진료의자 및 X-레이 장비, 소독기 등의 의료장비들과 치과 재료 및 의약품에 대해서도 필리핀 당국에 신고와 허가를 받고 정식으로 입국절차를 밟았다. 또한 현지 보건당국과 치과의사들과도 상의했다. 봉사기간내에 일정에 대해서도 미션센터의 선교사와 관계자들을 통하여 세밀하게 조정했다.


지난 12월 9일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필리핀 클라크 필드 공항에 도착한 일행은 곧 바로 바우앙시 미션 센터로 약 4시간에 걸쳐 버스로 이동하고, 잠시 짐 정리 및 진료 장비 셋팅을 마친 후 바로 치과진료에 들어갔다.


 현지 주민들의 마을은 주거 환경이 매우 불량하고 판자집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이었다. 아이들이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여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영구치가 상실된 경우가 많았다. 또한 마을에서 사용하고 있는 물에 석회 성분이 많아 치석이 쉽게 생기고 단단하게 부착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환자가 잇몸질환에 노출되어 있었다.


무덥고 습한 날씨와 벌레와 풍토병 감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치과진료팀들은 마을 주민들을 한명이라도 더 치료하기 위해 노력했다. 발치, 신경치료 그리고 레진충전을 이용한 충치치료를 진행했다. 대기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칫솔과 치약을 나눠주고 미리 제작한 동영상을 보여주며 일일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려주어 평소 생활 속에서도 치아 건강을 지킬수 있도록 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현지 주민들은 꼭 다시 방문해달라는 간절한 소망을 전달했다. 이에 김현철 병원장은 빠른 시기에 2차 방문을 약속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