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추천맛집_이탈리아 가정식 파스타 전문점 <카프리1995>]

카프리 섬의 추억을 파스타 요리에 담다

지역내일 2017-01-13


훈남 셰프의 정성 담긴 이탈리안 요리 선보여
‘카프리1995’라는 가게 상호는 언뜻 카프리 맥주를 연상시키는데 이곳의 오너 셰프는 1995년에 카프리 광고로 데뷔한 모델 최정훈씨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오픈하면서 상호를 고민하던 그는 첫 광고를 찍기 위해 방문했던 이탈리아 카프리섬을 기억했고 그때의 설렘과 초심을 담아 ‘카프리1995’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운정 한울 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프리1995’는 이탈리아 가정식 파스타 전문점으로 유명하다. 크림치즈소스와 오일, 토마토소스와 로제소스 등 종류별로 다양한 파스타를 선보인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식기는 색감이 화려한 유럽 스타일이라 유럽의 가정식 파스타를 먹는 느낌을 더해준다.
파스타 메뉴 중 베스트는 단연 카프리 까르보나라. 칼국수처럼 두꺼운 페투치네 면에 베이컨, 감자, 버섯을 넣고 진한 크림소스로 맛을 낸 카프리 스타일의 파스타이다. 크림소스지만 느끼하지 않고 간간이 면 사이로 씹히는 감자가 고소함을 더해준다. 페투치네 면이 두꺼운 만큼 씹는 질감이 좋고 진한 소스의 맛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 마늘로 향을 내고 새우와 버섯, 야채를 넣어 깔끔한 맛이 나는 이탈리아 남부식 스파게티다. 볼로네제 파스타는 페투치네 면에 프랑스 요리의 대명사인 마리네이드소스로 맛을 내고 로제파스타는 새우와 버섯, 모차렐라 치즈를 넣고 토마토와 크림이 어우러진 로제소스로 맛을 냈다. 파스타와 함께 곁들여지는 마늘빵은 파스타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 자체로 별미다. 파스타 가격은 10,000~13,000원이다.



‘카프리1995’의 또 다른 간판 메뉴는 바로 포크 스테이크다. 보통 스테이크라 하면 소고기 등심을 먼저 떠올리지만 돼지고기 목살로 만든 포크 스테이크도 비프스테이크에 뒤지지 않을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있다. 포크 스테이크는 발사믹 버터 소스로 맛을 내고 통감자와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 구운 야채가 풍성하게 곁들여진다. 15,000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푸짐하고 맛이 좋다. 포크 스테이크에 샹그리아 와인세트나 프론테라 까쇼 와인세트를 보태면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 메뉴로 변신하는데 가격은 27,000~29,000원이다. 서울에서도 ‘카프리1995’의 데이트 메뉴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젊은 연인들이 많다고 한다.
면보다는 밥을 선호하는 손님을 위한 리조또 메뉴로는 오븐 크림 리조또와 오븐 볼로네제 리조또가 있다. 이곳의 리조또는 밥맛이 쫄깃하고 베이컨과 새우 등 재료가 듬뿍 들어가 리조또만 먹어도 단조롭지 않다. 가격은 14,000~15,000원. 이탈리안 요리가 입에 맞지 않는 손님을 위한 메뉴로 카프리 한식 브런치가 있다. 불 맛을 품은 주꾸미 프라이는 따끈한 밥에 매콤한 주꾸미 볶음과 고소한 김이 조화를 이룬다. 아이들을 위한 스팸 스크램블도 있다.
‘카프리1995’는 가게 앞으로 넓은 발코니가 있어서 날씨 좋은 계절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음식과 차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모든 메뉴에 커피나 콜라, 사이다가 무료로 제공된다. 


위치 파주시 동패로63번길 36-19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10시
문의 070-7743-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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