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저현고등학교 종합학생발표회’ 지난달 29일 열려

남지연 리포터 2017-01-13


 ‘2016 저현고등학교 종합학생발표회’가 지난 달 29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저현고 학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축제인 동시에 교내 동아리들의 한 해 성과 및 활동을 전시, 발표하는 자리였다. 행사 당일 오전부터 저현고 드림 스테이지에선 오케스트라, 밴드부, 중창단, 댄스부 공연 등이 진행됐고, 뮤지컬부와 연극부의 공연도 시청각실에서 진행됐다. 무대가 끝날 때마다 교사와 학생들은 열띤 호응으로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교내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학부모는 물론 인근 중·고등학생 및 지역 시민들에게도 개방된 오픈 행사라 더욱 특별했다. 방문객들은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들과 전시물들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진고등학교 학생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2층 다목적실에서는 40여개 동아리가 참여한 동아리 성과 발표회가 열렸다. 동아리의 운영방향과 목적에 맞는 체험 부스들을 운영하고 교내 학생들은 물론 외부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로봇동아리 M.R.C의 ‘생활 속 오락, 로봇’(체험공연), 시사토론반의 ‘시사퀴즈를 통한 우리나라 알아보기’, 철학 동아리 소피아의 ‘소피아 철학관(철학으로 보는 점)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 수학역사반, 초등교육과 동아리, 생물토론동아리, 수학사고력 동아리, 약학과 동아리 등의 포스터 및 성과물 등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 준비하며 자신들만의 축제를 만들어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의 자발적 지원으로 꾸려진 행사 기획단과 학생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학생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위주로 구성했고, 포스터 제작 및 동아리 공연 기획과 진행을 도맡았다고 한다.


학생회 문수빈 학생(2학년) 학생은 “이번 종합학생발표회는 그간 교내 행사로 그쳤던 자리를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준비했다. 저현고 학생들에게는 신나는 축제의 자리인 동시에 외부인들에게는 저현고등학교가 어떠한 학교인지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저현고는 최근 자율형공립고에 재지정(2017년~2021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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