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건강공원 옆 건강빵집 ‘다프네 월계수나무’]

맛과 건강 둘 다 놓치지 않을 거예요!

지역내일 2016-12-10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우리 삶의 키워드는 ‘건강하게 오래 살기’가 됐다. 건강한 삶을 위해 운정건강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베이커리 겸 카페 ‘다프네 월계수나무’는 가쁜 숨을 고르고 허기진 배를 채워가는 건강한 쉼터다. 



운동 마니아들의 건강한 쉼터
자전거, 테니스, 산책 등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운정건강공원 입구에는 건강빵집 ‘다프네 월계수나무(이하 다프네)’가 있다. 운동을 마치고 나온 사람들에게 ‘다프네’는 피하기 힘든 유혹이다. 공원 입구에서부터 퍼지는 빵 굽는 냄새와 은은한 커피 향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카페 주위로 기다란 테라스가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이면 바이커 손님들이 오셔서 테라스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빵과 커피로 간단한 요기를 하고 가시곤 해요.” 서울이나 일산에서 장거리를 달려온 바이커들에게 ‘다프네’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주는 쉼터가 되고 있다고 카페 공동대표 박상희씨는 말한다.




‘다프네’의 대표 메뉴는 잡곡효모로 만든 빵이다. 30년 이상의 제과 제빵 경력을 가진 카페 공동대표이자 제빵 장인이 매일 새벽 5시 잡곡으로 발효한 반죽을 준비해 하루 분량의 빵을 만든다. 인공재료를 쓰지 않는 ‘다프네’의 빵은 어린 아이나 노인들이 먼저 알아본다.
“아이들은 장이 약해서 빵을 먹으면 자칫 탈이 나기 쉬운데 저희 빵을 먹으면 괜찮다고들 해요.” 빵보다는 떡을 선호할 것 같은 할아버지도 ‘다프네’의 단골손님이다. “2014년 10월 오픈할 때부터 지금까지 단골인 할아버지가 계세요. 저희 집 빵이 맛있기도 하지만 먹고 나면 속이 편해서 할머니가 자주 찾으신대요.”  
‘다프네’에서는 십여 종에 달하는 식빵과 곰보빵, 초코브라우니, 생크림 카스텔라 등 전 메뉴가 골고루 잘 팔리지만 무엇보다 인기 있는 메뉴는 ‘아마이롤’이다. ‘아마이롤’은 일본의 도지마루를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든 빵인데, 부드러운 카스텔라 속에 신선한 생크림이 가득하다. ‘아마이롤’을 만드는 곳은 서울에서도 몇 군데 안 돼 이곳의 ‘아마이롤’을 먹기 위해 주말에는 서울, 인천 등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아마이롤’은 선물용으로도 많이 팔리는데 2개 세트는 7,800원이고 3개 세트는 13,000원이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다프네’에서는 이브를 전후로 23~25일 모든 손님에게 크리스마스 쿠키를 무료로 증정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예약 판매한다. ‘다프네’의 모든 빵은 당일 판매가 원칙이고 팔고 남은 빵은 파주시 푸드 트럭에 기부된다. 

위치 파주시 가온로104
영업시간 오전8시~오후11시 (연중무휴)
문의 031-947-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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