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대표
주식회사 ECN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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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이나 캐나다 등 영어권으로 1년 정도 어학연수를 하게 된다면 꽤 높은 수준의 영어실력 향상을 이루리라 기대한다.
그러나 영어회사를 경영하는 동안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즉, 영어전공자나 해외유학파, 국내순수파 등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인터뷰 해 본 결과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1년 정도 다녀왔다 해서 모두 높은 성취를 이뤄내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흔히, 어학연수 경험이 있고 Listening과 Speaking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사람들을 인터뷰해보면 이런 문제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다시 말해, 토익이나 토플, 텝스 등에서 흔히 다뤄지는 주제나 쉬운 어휘력이 요구되는 수준에서는 어느 정도 막힘없이 대화가 가능하나 낯선 소재나 높은 어휘력이 필요한 대화에서는 쉽게 말문이 막히는 것이다. 이는 어학연수 경험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왜나하면, 영어 원어민 (Native speaker)의 말하는 속도가 1분 동안에 평균적으로 150단어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도 그 속도에 맞추어 구두 언어의 내용에 관한 생각(Thought)을 조직하고 형성시켜야 한다. 만약 귀에 들어오는 구두 언어 안에 있는 낱말에서 청취자의 음성을 듣고 의미를 이해하는 청취 능력 밖에 있거나, 그 주제(topic)가 청취자의 배경지식을 벗어난 것이라면, 그 사람은 아무리 음성이 귀에 들어오더라도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없어 결국 처음부터 의사소통에 실패하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 문제점을 보강할 수 있을까?
처음부터 원어민의 발음과 속도에 맞추어 Auding Training이 장기간에 걸쳐서 이루어져야 한다. (1년이 아닌 초·중·고 정규과정에 정기적으로 다양한 소재를 다루어본다)
흔히 우리가 영어Listening이라고 하는데, Auding은 그것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해서 원어민의 소리를 듣고 내용에 관한 생각을 조직하는 것이다. (Auding의 주제가 하나에만 국한 되지 않고 골고루 다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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