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영역분석
1) 화법 : EBS 교재 내용을 자료로 활용한 유형과 문항 아이디어를 활용한 유형으로 구성되었다. 1~2번은 수능특강 독서 235~236쪽에 수록된 예술제재를 자료로 활용 제시하고, 수능특강 화법·작문·문법 57~58쪽에 수록된 문항 아이디어를 활용한 것으로, 화법과 작문 및 독서간 교차 연계가 이루어졌다. 2) 작문 : 작문 6~8번은 수능특강 독서 127쪽에 수록된 사회 제재를 자료로 활용하였고, EBS 교재에서 다룬 유형과 유사한 문항을 제시하였다. 화법 1~2번은 작문과 독서간 교차연계가 이루어졌다. 3) 문법 : 5개 문항 모두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 어휘의미를 묻는 11번은 수능완성 국어 238쪽의 문항 아이디어를, 12번은 수능특강 화법·작문·문법 203~204쪽, 13번은 수능특강 화법·작문·문법 225~226쪽의 개념과 원리를 활용하였다. 4) 독서 : 2개 지문이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 수능특강 독서에서 다룬 지문의 핵심 제재 및 논지와 콰인의 ‘총체주의를 결합하여 인문제재 지문(16~19번)으로 재구성하였다. 5) 문학 : 3개 작품이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 희곡 지문일부는 EBS 교재 활용과 일부 겹치게 구성하였고, 고전소설과 고전시가는 외부지문을 제시하였다. 특히 6월 9월 모의고사처럼 복수작품 또는 문학 비평문과 작품을 엮어서 제시하였다.
▶▶▶ 2017 수능국어 영역의 가장 큰 변화는 비문학 영역이다!!
◎ 비문학 지문이 길어지다 : 인지적 과부하 현상이 일어남. 집중력이 흩어지며 정보 파악에 시간이 오래 걸림.→ 지문요약 연습을 통해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풀이 능력을 기른다.
◎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내용의 지문 출제 : 배경지식이 부족하여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임.→ EBS 연계 교재를 통해 배경지식 형성에 중점을 두어야 함.
수학 영역 분석
(1) 가형 분석 1) 미적분Ⅱ (12문항) : 기본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난이도 중/하 문항이 주로 출제되었고 변별력 있는 고난도 문항(20번, 21번, 30번)도 출제되었다. 2) 기하와 벡터 (9문항) : 공간도형 고난도 문항(29번)이 출제되었다. 3) 확률과 통계 (9문항) : 고난도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
(2) 나형 분석 1) 수학Ⅱ (11문항) : 2009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집합과 명제, 함수 단원이 포함되었다. 기본개념을 충실히 한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난이도 중/하 문항이 출제되었고 상위권 변별용 21번 문항도 출제되었다. 2) 미적분Ⅰ (11문항) : 4점 문항이 7개 출제되어 난이도 중/상이 대다수이다. 18번, 20번, 30번과 같은 변별력 있는 문항이 여기서 출제되었다. 3) 확률과 통계 : 9월 모의고사와 달리 난이도 중/상 문항이 출제되었고, 19번 추론문항도 여기서 출제되었다.
▶▶▶ 2017 수능수학의 특징 요약!! ◎ 9월 모평과 작년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고, 변별력 문항도 증가했다. 또한, 상당한 계산력을 요구하는 문제 출제로 시간분배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영어 영역 분석
1) 듣기 및 말하기 (17문항) : 15문항이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 2) 대의파악(목적/심경변화/요지/주제/제목) : 글의 목적 문항은 <수능완성(유형편)> 8강 3번 실용문을 지문으로 변형했다. 심경변화 추론문항은 <수능특강> 28강 2번 연결어 넣기의 소재가, 요지 추론 문항은 <수능완성(유형편)> 3강 Let's Check It Out의 중심내용이 제시되었다. 주제추론 문항은 <수능특강> 13강 4번의 중심 내용이 제시되었다. 3) 내용일치/불일치 : 내용 불일치 문항은 <수능특강>19강 3번 어법에 언급된 인물과 내용 글이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실용문 문항은 <수능특강(영어독해연습)> Mini Test 3회 10번, 27번은 <수능특강(영어독해연습)> Mini Test 2회 9번과 유사한 내용이 제시되었다. 도표 문항은 <수능완성(유형편)> 9강 4번 도표가 그래프로 바뀌어 제시되었다. 4) 어법, 어휘, 지칭 추론 : 어법은 3점 문항으로 <수능완성(실전편)>5회 35번 지문이 활용되었다. 어휘문항은 <수능특강(영어독해연습>) Mini Test 3회 2번 제목의 지문이, 지칭추론 문항도 <수능특강(영어)>14강 7번 지문이 그대로 활용되었다. 5) 빈칸 추론 : 4개 문항이 출제되었으며, 1개만 EBS 연계되어 변별력을 높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31번은 <수능완성(유형편)>6강 2번 어휘문항 지문이 활용되었다. 6) 쓰기(글의 순서/문장 삽입/무관한 문장) : 36번은 <수능완성(실전편)>5회 40번 지문이, 무관한 문장 찾는 문항은 <수능특강>16강 1번 요약문 완성의 지문이 출제되었다. 문장 삽입 38번은 <수능특강(영어독해연습)>7강 5-6번(1지문 2문항)지문의 첫 단락이 제시되었다.
▶▶▶ 2017 수능영어, 이렇게 대비하자!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수능영어는 빈칸추론 지문이 연달아 어렵고 긴 지문이 많았다. 예비수험생들은 연계성을 느끼기 쉽지 않는 난도 높은 지문이 많았기에 틈틈이 EBS 교재와 변형문제 학습을 병행해야 한다. 듣기는 청취감각을 유지하도록 꾸준히 훈련하고, 독해 역시 어휘가 다소 어려워지면서 단어암기도 반드시 해야 한다. 가장 난도가 높았던 빈칸추론 등 3점 문항, 독해는 문법, 어휘와 함께 글의 종합적 이해력을 요하는 유형인 빈칸, 대의파악(요지/주제/제목 등), 간접 쓰기(순서 배열, 문장 삽입 등) 유형을 집중 대비해야 한다.
김정수 팀장
멘처스학원 국어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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