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연인끼리! 가족끼리! 직장동료들도 회식 대신 힐링 할래요.”
나도 모르게 켜켜이 쌓이는 스트레스. 제때 풀지 않고 방치해두면 언젠가 병이 되어 돌아오는 몸속 반항아 같다. 스트레스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는 곳이 있으니 혼자만 조용히 가도 되고 여럿이 함께 즐겨도 되는 힐링마사지&족욕카페 J힐링스토리가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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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과 마사지 그리고 커피 한 잔
삶이 팍팍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덩달아 높아지는 건 스트레스 지수. 스트레스가 몸과 마음에 끼치는 영향은 워낙 광범위해서 시작과 끝을 가늠하기 어렵다. 자신도 모르게 하루하루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풀고 몸과 마음에 힐링이 되는 카페가 있으니 운정 한울마을에 위치한 족욕카페 J힐링스토리가 바로 그곳이다.
J힐링스토리는 족욕과 반신욕, 스파, 마사지를 즐기면서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남편과 아이들 뒷바라지로 쉴 틈 없는 주부들이 잠깐 시간을 내 족욕과 마사지를 하면서 차 한 잔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족욕은 혼자서 즐기는 1인 족욕 공간도 있고 여럿이 둘러 앉아 족욕을 즐기며 차를 마시는 족욕 룸도 있다. 오전 브런치 시간에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간단한 먹거리는 반입이 가능하다.
사회생활을 오래 하면서 힐링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는 카페 대표 이종수씨는 쇼핑이나 음주가무를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것보다 힐링 카페를 통해 바쁜 일상에 쉼표를 더해 주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카페 대표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이곳 카페에서는 혼자서 또는 친구끼리 삼삼오오 찾아오는 손님뿐 아니라 가족 동반이나 회사 회식모임 차 찾아오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평일 오전에는 혼자 조용히 마사지나 족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반면, 저녁 시간대에는 직장 동료들이 음주 회식 대신 힐링 회식을 위해 찾는다. 주말에는 나이 드신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단위로 방문해 부모님께는 마사지를 권하고 자식들은 족욕 룸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눈다. 족욕카페는 밤 12시에 마감되지만 마사지 프로그램은 새벽 4시까지 이용가능해서 파주 헤이리나 프로방스에 놀러온 젊은 커플들이 커플 스파 프로그램을 이용하러 자주 찾는다고 한다.
족욕카페는 성인 1인에 10,000원, 소인은 5,000원이다. 성인 3인 이상이면 족욕 룸을 이용할 수 있고, 성인 6인 이상 시 대형 가족탕을 쓸 수 있다. 힐링마사지 프로그램은 건식 타이마사지가 60분에 35,000원, 아로마 타이마사지가 60분에 55,000원이다. 커플끼리 이용하는 커플 스파는 타이마사지 60분과 스파, 기계 마사지를 포함해 110,000원이다.(가격은 현금가 기준) 평일 주중 오후 8시 전까지 마사지 예약을 하면 5,000원 할인된다. 단체 회식모임은 예약이 필수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한울로63 금정프라자4층
카페 영업시간 오전 10시~밤 12시(마사지는 새벽 4시까지)
문의 031-946-6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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