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사회복지과 한울타리(회장 이세희)가 4일 세종시 금남면에서 LH공사 세종특별시사업본부 온누리봉사단, 금남면 주민들과 불우이웃돕기 협동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보훈가정인 용포리 김 모씨 가정과 발산리 강 모(82)씨 가정 등 3세대에 연탄 900장을 직접 나눠졌다.
이선이 발산리 이장은 “대덕대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9년째 금남면을 찾아 매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 나누기 등 훌륭한 일을 많이 해 매우 고맙다”며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오혜민(사회복지과 1)씨는 “연탄 사서 농촌봉사를 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동아리 봉사활동에 꼭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울타리는 2000년 3월 조직해 17년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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