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가구 & 인테리어소품 ‘중아트갤러리’

나만의 가구 선택으로 개성 넘치는 우리 집

박지윤 리포터 2016-11-03

결혼과 이사의 계절인 가을이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 새 가구를 장만해야 하는 시기. 올 가을 가구와 인테리어 트렌드는 어떨까.
중아트갤러리 디스플레이 김명선 차장은 “셀프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정해놓은 구성없이 개성 있는 공간연출이 대세”라며 “이런 트렌드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 생각되며, 이런 분위기에 맞춰 가구의 소재나 디자인, 가격 모두 가벼워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디자인의 제품을 갖추고 있는 중아트갤러리를 찾았다. 



셀프인테리어가 가져온 변화 

 ‘셀프인테리어’가 인기검색어로 오를 만큼 셀프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다른 가구와의 매치가 용이하고, 이미지가 무겁지 않은 모던스타일의 가구가 인기다. 가구의 실용성과 모던함이 부각되면서 인테리어 소품 또한 심플한 스타일이 대세.
 “사람들에게 익숙한 고정화된 이미지들이 있어요. 거실하면 짙은 색의 큰 소파와 벽면 한 중앙에 걸린 액자가 떠오르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요즘은 가구 자체도 그렇지만 장식 또한 많이 가벼워져 개성 있는 연출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폭이 좁은 액자를 활용하거나 여러 개의 작은 액자를 이용해 자유롭게 벽면을 장식하는 방법이죠.”
 컬러도 고정관념이 깨졌다. 예전엔 여름엔 ‘차가운 색’, 겨울엔 ‘따뜻한 색’처럼 정해져놓은 색상이 있었지만, 요즘은 고정화된 이미지보다 색상이 주는 느낌을 보다 중시하는 분위기다.
 소재의 선호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소파는 가죽이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탈피, 실용적이고 디자인이 차별화된 패브릭소파와 라탄 소재의 소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김 차장은 “2016년 가구 트렌드는 결국 ‘실용’과 ‘자기개성’에 포커스가 맞춰진다”며 “이런 분위기에 맞춰 가구나 인테리어소품 역시 소재나 이미지가 가벼워지고 가격 또한 저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센스 있는 ‘포인트’로 분위가 UP

셀프인테리어가 바꿔놓은 또 하나의 변화는 세트 구성의 탈피다. 침대-화장대-드레스장, 가죽소파-좌탁 등의 세트를 구매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마음에 드는 제품 하나하나를 단품으로 구입, 멋스럽게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센스 돋보이는 포인트 가구 선택과 조화로운 배치에 집중하는 추세.
 중아트갤러리에서 포인트 가구로 인기가 높은 제품들은 철제로 된 가구들이다. 외국에서는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철제가구지만, 국내에선 다른 가구들과의 조합을 여전히 어려워하는 분위기.
 김 차장은 “철제가구만으로는 날카롭고 차가운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철제가구 하나만으로 의외의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모던가구, 내추럴가구, 빈티지가구와의 조합은 환상적일 뿐 아니라, 철제 책꽂이 하나만으로 근사한 공간분리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빈티지가구 역시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제품. ‘쓴 것’ 같고 ‘갈라지고 부서질 것 같은’ 느낌이 나지만, 거기에서 주는 특별한 편안함이 분명 있는 가구. 빈티지 좌탁 하나만으로도 거실의 분위기를 확 변신시킬 수 있다.
포인트 가구의 효과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다른 가구들을 화이트, 원목 계열의 내추럴한 제품으로 하는 것이 좋다. 중아트갤러리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 철제·빈티지가구와 함께 다양한 제품(전체 매장의 2/3 이상)의 화이트, 원목가구를 갖추고 있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가구 조합 

셀프인테리어가 대세지만, 여전히 가구 구입에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다. 바로 기존 가구와의 조합이다. 아주 미세한 색상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부조화나 조그마한 조합의 실수가 집안 전체 인테리어를 망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다양한 가구의 조합을 직접 볼 수 있는 중아트갤러리가 큰 도움이 된다.
 김 차장은 “중아트갤러리는 토털가구전문점이자 매장 전체가 쇼룸으로 꾸며져 있어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보며 인테리어를 구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 조합은 물론 특별한 색 조합, 포인트가구 배치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가정에 있는 가구와의 레이아웃을 그려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올가을, 개성 있는 우리 집을 위해 센스 돋보이는 가구 장만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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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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