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은 지난 20일 구미고용복지+센터에서 ‘고용-복지 연계 활성화 선포식’을 가졌다. 개소 3년차에 접어들면서 서민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서민금융 지원을 더욱 정착시키기 위해 참여기관 간 연계 활성화를 선언한 것이다.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정부 3.0의 대표적 협업모델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시청 주민복지과, 구미시 취업지원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한국자산공사, LG미소금융 등 총 8개 기관(68명)이 참여해 운영 중이다.
대구 경북에서 최초로, 또 전국에서 3번째로 개소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복지, 서민 금융 상담을 한 곳에서 원스톱(One-stop)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편의 및 행정효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인원으로 고용-복지 협업의 새로운 모델인 ‘문화카페’를 전국최초로 오픈해 고용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구미고용노동지청 박정웅 지청장은 “그동안 참여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고용 복지 연계서비스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올해의 고용서비스상’도 수상했다.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보다 촘촘하고 더 나은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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